지난 20년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자연재해의 발생 빈도는 4배나
늘었습니다.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재해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늘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특히 아동은 자연재해, 무력분쟁으로 인한 피해에 가장 취약한
존재입니다. 부모를 잃거나 부상을 당하기도 하고, 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긴급구호 아동기금(CEF)을 적립하여 재난이 일어난
시점 기준 72시간 내 즉각적으로 물적지원을 통한 대응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긴급구호 아동기금은 서서히 진행되는 식량위기,
규모가 작아 미디어에서 잘 다뤄지지 않아 관심이 부족한 긴급구호
상황에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인도적지원 활동은 재난이 일어난 시점 기준 72시간 내 즉각적으로 이뤄집니다. 이를 위해
제한된 시간 내에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구조이며, 현장에서 언제라도 직원들이 긴급구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훈련시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생계, 교육, 아동보호, 보건 및 영양 등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중장기적인 지원을 하고, 피해 지역
아동과 주민들이 하루빨리 재난 이전의 일상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조기복구 사업은 기존에 수행해오던
개발 사업과 연계되어, 세이브더칠드런의 인도적지원 사업 전체의 효과성과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예상되는 재난재해에 대해 경보메시지를 공유하여 대비하고, 사회기반시설을 점검 보강하며,
실제 재난에 대비해 지역사회의 대응력 강화 훈련 등을 실시합니다. 또한,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과 현장에서부터
글로벌 차원까지 면밀하고 유기적으로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