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매거진
다음 매거진
[포토에세이] "똑똑똑! 모자뜨기하러 헨리가 왔어요!"
2018.12.19
천장에서 선글라스를 쓴 특수요원이 줄을 타고 내려옵니다. 신생아의 탯줄을 더러운 가위로 자르는 것을 막고 소독한 면도칼과 탯줄 클립을 사용합니다. 위기에 처한 신생아들을 살리기 위해 모자요원이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입니다.
가수 헨리는 모자요원으로 <신생아살리기>캠페인 시즌12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헨리의 목소리가 영상 속 모자요원의 임무수행을 더 실감나게 합니다. 모자요원의 시크릿 가방에는 항균비누, 의약품, 영양농축가루 등 신생아들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품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미션은 신생아들의 저체온증 예방을 위해 모자의 역할을 다하는 것입니다.
<신생아살리기>캠페인은 후원자님들이 직접 만든 털모자를 저체중·저체온으로 위기를 겪는 해외 저개발국 신생아들에게 전달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출산과 성장을 지원합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의 손끝에서 탄생할 모자요원이 타자키스탄과 말리 신생아들을 지켜주기를 기대해봅니다.
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부 한국화 | 사진 세이브더칠드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