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유니세프 한국위원회·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7일 국가 아동 놀이정책 수립 및 이행 제안서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과도하게 경쟁적인 교육 현실을 개선하며, 아동이 놀기 좋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장애·지역·경제수준·연령·성별 등에 상관없이 공평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정책 수립 과정에 아동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고, 정기적인 아동 놀이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