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전 대신증권 IB 사업단장 얘기다. 이제는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라는 단체의 사무총장(CEO) 직을 맡게 된 정 총장을 만났다. 사무총장이란 직함이 어색하기만 하다. 국내 IB 업계에서 '신사'로 불렸던 그였지만 '노타이' 차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