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살릴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어린이를 돕는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이 7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에서 펼쳐졌다. 국제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부산시와 함께 주최한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 2천200여 명은 마라톤 단축 코스 4㎞를 달리며 빈곤과 기아에 시달리는 개발도상국 어린이 친구들을 생각하고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