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세계 내전지역에서 60만 명 가까운 영유아가 굶주려 죽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10일(현지시간) 유엔 자료와 자체 조사 결과를 분석해 분쟁지역에서 5세 미만 영유아 456만 명이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영양실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