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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글로벌 캠페인 <아동에 대한 전쟁을 멈춰라>의 세 번째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예멘, 시리아 등 분쟁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수는 줄었지만 아동이 겪는 폭력의 강도는 커졌습니다. 2018년 분쟁 영향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은 4억 1,500만 명으로 전년도 4억 2,000만 명 보다 약간 줄었습니다. 하지만 유엔이 2005년 분쟁 시 아동에게 가해지는 여섯 가지 중대 범죄(살해 및 상해, 징집, 납치, 성폭력, 학교시설 공격, 원조 거부)를 기록한 이래로 중대 범죄에 의해 피해자가 된 아동은 증가했으며 2018년 기준 1억 4,900만 명입니다. 한국 아동 인구의 18배에 이르는 아이들이 분쟁의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이 여섯 가지 중대 범죄가 성별에 따라 어떠한 피해를 입히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강간, 조혼, 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된 아동 중 여아가 87%에 달합니다. 남자 아이들은 주로 살해, 상해, 납치, 무장단체 및 군대에 강제 징집되는 등의 폭력을 경험합니다. 살해 및 상해를 입은 아동의 44%가 남아이며 17%가 여아였습니다.
보고서 전문(영문)은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아동에 대한 전쟁을 멈춰라 캠페인
/stopwaronchildren/
📍 첫번째 보고서 – 아동에 대한 전쟁을 멈춰라: 21세기 분쟁에서의 아동보호
https://www.sc.or.kr/news/reportView.do?NO=70131
📍 두번째 보고서 – 회복으로 가는 길: 분쟁지역 아동의 정신 건강을 말하다
https://www.sc.or.kr/news/reportView.do?NO=70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