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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한국 결과 보고서가 PDF로 출간 되었습니다.
이번 연구조사는 코로나19가 가정 내 의사 소통(아동의 의견 존중), 아동 보건, 교육 기회, 빈곤과 사회적 보호, 전반적인 생활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파악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46개 사무소(한국 포함)에서 공통 문항을 개발하여, 2020년 5월~7월 조사했고, 글로벌 조사 결과는 2020년 9월 10일 Protect A Generation 보고서로 출간했습니다. (보고서 자세히보기, 첨부1 참조)
한국은 2020년 7월 1일~ 6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아동의 보호자 1000명과 아동 1000명,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확산 중일 때의 상황을 기준으로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이번 보고서에 담았습니다.
주요 결과는 아래와 같으며,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첨부2_코로나19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한국결과보고서)을 참조해주세요.
- 가정에서 일어나는 코로나19 관련 의사소통에 대해 부모(보호자)와 아동 사이에 인식의 차이가 존재. 아동의 관점에서 어른들이 먼저 의견을 물어보거나 함께 의사 결정을 내리는 태도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파악.
- 코로나19 확산으로 비활동적 생활습관이 지속되면서 아동의 신체 활동량이 저하됨.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은 대도시의 경우 수면 변화, 감정조절변화의 폭이 상대적으로 컸음.
- 만성질병 보유 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해 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신체적·정신적 건강 악화의 가능성이 높음
- 일반 가정은 위생, 의료용품 및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적었으나 지역 및 가정 상황에 따라 차이는 존재
- 학교를 가지 못했을 때 부모(보호자) 모두 온라인 교육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았음. 만 14세-16세 아동은 코로나19로 공부를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만 11-13세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음.
- 아동의 온라인 학습 시, 컴퓨터 교육 과정, 교과서, 문제집, 기타 인터넷의 비중으로 활용도가 높았음. 단, 부모(보호자)의 연령대가 높을수록 안전한 온라인 학습을 지도하기 어려운 경향
- 코로나19로 전반적인 가계 수입 감소 확인
-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부모(보호자)의 걱정과 아동의 걱정이 전반적으로 높아짐 (부모/ 보호자 그룹이 걱정, 불안을 느끼는 비중이 아동에 비해 오히려 조금 더 높음)
- 자녀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빈도 수, 기간 대비,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이 필요함
- 열악한 농촌지역 다자녀 가정의 상황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