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4월 25일 네팔에서 강도 7.9의 대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지진은 멀리 인도 델리에서까지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매우 강력했다고 합니다. 네팔에서는 인명 피해는 물론이고 건물 피해도 매우 심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지진과 같은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 가장 큰 고통을 겪는 이들은 다름 아닌 아동들입니다.
현지 정부차원에서 긴급구호 활동이 시작되었고 세이브더칠드런 또한 지진 피해가 발생한 네팔과 인도 현장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의료서비스와 대피시설, 아동보호, 깨끗한 물과 식량 확보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만, 교통 및 통신 시설 파손으로 지원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네팔에서 1976년부터 아동 교육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왔으며, 기초 보건과 HIV/AIDS 예방 및 치료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긴급구호아동기금을 통한 즉각 대응
긴급구호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사태 발생 후 24시간은 아동의 생사를 가르는 절체절명의 시간이며, 72시간이 지나면 생존률은 10% 미만으로 급감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세계 긴급구호 (자연재해, 무력분쟁, 식량위기 등) 상황 발생 시, 피해 아동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재활재건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사전에 적립하고 있으며, 네팔 지역에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이번 재난재해 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지속적으로 대응 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네팔 강진 인도적지원 후원 계좌
(하나은행) 569-910001-21804 (예금주: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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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은 네팔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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