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나눔을 통해 만들어 가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후원자님, 고맙습니다
사람들
2015.12.15
공유하기



2015년에도 재난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있었고,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지 못한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아이들 곁에는 늘 후원자님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모아주신 후원금은 생명을 살리는 음식이 되었고,

꿈을 키워가는 학교가 되었습니다. 후원자님의 관심과 참여로 아동의 권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2016년에도 아이들에게 여러분의 온기와 나눔의 손길을 온전히 전하고 아동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15 아동과 함께한 순간들


제 2의 ‘쿠르디’가 없도록

올 한 해 시리아를 탈출해 바다와 육로를 통해 유럽으로 향한 난민은 무려 약 83만 명. 이 중 20%를 차지하는 난민아동들은 배고픔,

익사의 위험, 인신매매 브로커들의 위협에 노출돼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난민들의 여정 곳곳에서 식량을 제공할 뿐 아니라 

아동친화공간, 엄마아기공간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역시 중동난민어린이를 위해 2015년 총 20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1. 메마른 에티오피아에 단비를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30만 명의 아동이 영양실조를 겪고 있습니다. 2016년에도 가뭄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지에서 식량, 물, 의약품 치료용 영양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 렌즈로 담아낸 치유의 시간

지난 2월 시리아 청소년과 단원고 학생들이 ‘서울, 자타리를 만나다’ 공동사진전을 열었습니다.

사진전을 찾은 1700여 명의 관람객들은 아이들이 렌즈로 담아낸 일상 속 ‘가장 소중한 것들’에 귀 기울였습니다.

 


3. 아이들이 함께, 실컷, 맘껏 노는 세상

지난 4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지역아동의 목소리를 담아 도시 및 농어촌 지역에 놀이터를

지었습니다. 12월 안전문제로 폐쇄된 놀이터를 고치도록 하는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4. 무너진 네팔, 재건을 향한 발돋움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 지진 발생 당시, 현지 인력과 구호물품을 즉각 동원해 구호활동을 펼쳤습니다. 

10월부터는 복구와 재건사업에 돌입해 지역 주민의 자립을 돕고 아동중심의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5. 한국 아동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

지난 5월 ‘2015 한국 아동의 삶의 질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한국 아동의 행복감이 15개국 중

최하위였습니다.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와 공동 연구한 ‘아동의 행복감 국제 비교연구’결과를 논의했습니다.


 

6. 에볼라를 뚫고 피어난 린다의 꿈

에볼라의 여파로 중단됐던 스쿨미 캠페인이 지난 5월 재개됐습니다. 6월 경제대통령을 꿈꾸는 린다의 이야기가 담긴

컬러링북 ‘해결책’을 출시했습니다. 수익금은 아프리카 교육사업에 쓰입니다.


 

7. 5세 미만 영유아들을 살리는 다섯 번째 레이스

다섯 해를 맞이한 국제어린이마라톤에 3천여 명의 참가자가 모였습니다. 어린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달린 구간은 4.2195㎞. 참가비 전액은 에티오피아의 보건요원 교육에 사용됩니다.


 

8. 공연보면 기부되는 뮤지컬 ‘시카고’ 핫파티

이번 모자뜨기캠페인 시즌9에는 뮤지컬 <시카고>가 함께했습니다. 지난 11월 최종리허설 공연인 ‘시카고’ 핫파티를

개최했습니다. 티켓판매 수익금 전액은 신생아와 어머니를 위한 해외보건사업에 쓰입니다.


 

9. ‘사랑의 매는 없습니다’ 아동권리영화제 개최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에 대한 폭력을 주제로 아동권리영화제를 개최했습니다. 관객들은 영화를 통해 아동성폭행,

방임, 체벌, 따돌림을 당하는 아동들의 이야기를 만났고, 체벌금지법제화 서명에도 동참했습니다.

 



  김하윤 (커뮤니케이션부)





2016년에도 전 세계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