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장소 : 서울 삼성동 코엑스 내 메가박스 입구 |
혹시 아이들에게 이런 말을 한 적 있나요?
아이들이 이 말을 들었을 때 느낌을 그린다면?
* * *
"널 왜 낳았는지 모르겠다..."
10세 남아가 "널 왜 낳았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느낌을 그린 그림
전문가 의견
아이에게는 이런 말 한마디가 쉽게 아물지 않는 상처로 남습니다. 이런 말이 쌓이면 아이는 자신이 무의미한 존재라고 생각하거나 언젠가 자신이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너 같은 애는 내 자식도 아냐."
8세 남아가 "너 같은 애는 내 자식도 아냐"라는 말을 들었을 때 느낌을 그린 그림
전문가 의견
아이는 이 말을 들을 때 '엄마는 내가 있는 게 싫구나', '나는 없어져야 하는 존재인가 봐'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네 형(언니) 반만이라도 따라가봐."
"오빠랑 저랑 비교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13세 여아)
전문가 의견
형제간의 비교는 금물입니다. 바람직하지 못한 비교로 자신이 다른 형제/자매보다 열등하다고 느낄 때 아이는 화를 내며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고 삶에 의욕이 없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해주세요!
잘했으면 좋겠는데 잘 안되는구나.
도움이 필요하면 엄마(아빠)에게 말해줘.
"이것도 못하는 게 뭘 한다 그래?"
16세 여아가 "이것도 못하는 게 뭘 한다 그래"는 말을 들었을 때 느낌을 그린 그림
이렇게 말해주세요!
이걸 한번 해 보았으면 좋겠는데혹시 어려우면 이야기해도 좋아.
"셋 셀 때까지 안 하면 혼날 줄 알아!"
"엄마가 하나, 둘 숫자를 세기 시작하면 마음이 떨려요. 혼날까 봐요."
이렇게 말해주세요!
빨리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해줘.
* * *
말로도 때리지 마세요.
아이도 어른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 어떤 말로 상처받아 그린 그림인지 확인해보세요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전시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녀와 함께, 부부끼리, 반 학생들이랑 …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아이들 마음이 생생하게 담긴 그림,
직접 보고 느껴보세요.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2019.02.28.(목) 오전 11:00 부터
2019.03.13.(수) 오후 07:00 까지
메가박스코엑스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524
코엑스몰 내부 메가박스 버거킹 맞은편 열린 공간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