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 이스라엘 간의 무력 분쟁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이이스라엘에 로켓 2,500여 포와 함께 기습공격을 감행했고,
이스라엘은 즉시 전쟁을 선포하며 대규모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3월 15일 현재, 피해 인구는 약 270만 명이며 이 중 127만 명은 아동입니다.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는 약 2만 9천 명이 사망했고 약 6만 9천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1953년부터 시작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종교와 역사, 정치 등이 복잡하게 얽혀 끊임없이 무력 분쟁이 지속되어 왔고
2021년 5월에도 11일 간의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반복되는 어른들의 분쟁 속에서
너무 많은 아이들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양 세력 간에 공습과 전쟁이 반복될 때마다많은 아이들이 사망하거나 신체적, 정신적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는 커다란 장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그 장벽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고립되어,
아이들은 부족한 물자와 반복되는 공습으로
심각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무력 분쟁으로 가자 지구의 전기, 연료 공급마저 중단되고
식수와 식량, 의료서비스의 접근도 막히면서 아이들의 더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재 가자 지구에서
본격적인 구호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953년부터 70여 년 간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분쟁 상황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지원 사업을 하며 축적된 현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약 213명의 세이브더칠드런 직원들이 33개의 현지 파트너 기관과 함께
가자 지구 및 소요가 일어나고 있는 서안 지구에서
아동 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긴급구호 목표 대상자 수
총100만 명
아동72만 명
위기 상황에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이미 팔레스타인 내에서 영양실조와 열악한 의료 서비스로 고통받던 아이들은이번 무력 분쟁으로 더 위급한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어른들의 싸움에서 희생 당하고 있는 이 아이들에게
우리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마지막 한 아이라도 더,
끝까지 현장에 남아 생명을 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