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옹호

우리는 아동과 가족, 지역사회와 함께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정책을 개선합니다.
사업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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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EBS | EBS 클래스e <미래교육: 함께 자랄 때 크게 자란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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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은 학교교육이 보다 아동의 균형있는 발달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와 함께 EBS 클래스e <미래교육: 함께 자랄 때 크게 자란다>를 공동으로 기획하여 2024년 7월 2일(화)부터 7월 5일(금)까지 방영했습니다.


아동이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한 발현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려면 아동의 몸과 마음, 머리 중 어느 하나에만 우리가 관심을 두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임의로 구분하는 신체·정서·창의·인지·사회성 등 아동의 발달 영역이 사실은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 모든 영역이 함께 자랄 때 아동은 더 크게, 더 깊이 있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동이 학교라는 공간과 관계 안에서 몸과 마음, 머리가 함께 전인적으로 성장해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 이를 위해 우리 사회와 학교가 나아가야 할 길을 각계의 전문가들에게 들어보았습니다.



📌 EBS 클래스e <미래교육: 함께 자랄 때 크게 자란다> 각 회차 안내

방영일

강연자

제목

7/2(화)

김현수 원장 (명지대 정신건강의학과)

관계 속에서 자라는 아이

7/3(수)

이규일 교수 (경북대 체육교육과)

움직여야 마음도, 머리도 성장한다

7/4(목)

폴 김 교수 (스탠퍼드대 교육대학원)

AI 시대, 아이의 질문을 키워라

7/5(금)

최재천 교수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미래를 앞서는 전인교육


※ 위 콘텐츠는 본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클래스e <미래교육: 함께 자랄 때 크게 자란다> 주요 내용


아동권리정책팀 고우현  이미지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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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 자녀 살해 후 자살 미수 판결문 기록> 사이트 오픈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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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 record.sc.or.kr



아동권리정책팀에서는 지난 10년간(‘14~'23)의 자녀 살해 자살 미수 판결문 102건을 분석했고, 해당 기간 동안 사망하거나 미수로 생존 아이는 최소 147명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자녀 살해 후 자살’은 주로 부모(어른)의 관점에서 기술 되어왔고, 아동의 관점에서 제대로 기록된 바가 없습니다.


이 사이트는 ‘자녀 살해 후 자살’로 사망하거나, 살아가면서도 잘 듣지 못했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잘 기록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못다한 아이들의 진술’ 부분은 각각의 사건 판결문에 기반하여 아동의 시선에서 각색하여 담았습니다. 스크롤이 꽤 길게 내려가서 피로감을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그 만큼 많은 아이들의 슬픔이 담겨져있으니 함께 아이들의 슬픔에 공명해주시길바랍니다.


누군가 있어주길 바랬던 아이들의 곁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사이트 내 메시지 남기기에도 많이들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동권리정책팀 문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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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아동 출생등록 법제화 캠페인 신규 영상 오픈🎉<듣고 싶은 그 말, 생일 축하해🎁🎈>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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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외국인아동 출생등록 법제화 캠페인의 신규 영상 <듣고 싶은 그 말, "생일 축하해!">을 오픈하였습니다👏👏


모든 아이에게 생일은 특별한 날입니다. 하지만 우리 곁에 있는 외국인아동들은 여전히 출생 신고가 되지 않습니다.


감사원 발표에 따르면, 출생 미등록 아동 전체 6천여 명 중 약 70%는 한국에서 태어난 외국인아동입니다.


“생일 축하해!”라는 따뜻한 한 마디가 모든 아동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모든 아이들에게 생일의 소중함을 전해주세요.


출생등록은 모든 아동의 권리입니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여 외국인아동이 자신의 존재를 공적으로 확인하고, 당당하게 축하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세요.


외국인아동 출생등록 법제화에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영상 시청과 캠페인 서명 참여 가능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전하는 충분한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 [본편](2분)

☑️시간은 없지만 아이들의 환한 모습을 보고 싶다면? 👉 [숏츠](1분)

☑️아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외국인아동 출생등록 법제화 캠페인 웹사이트 방문하고, 서명하기✏️




 아동권리정책팀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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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공동 발간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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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문 뒤의 아이들(2021)


 세이브더칠드런은 강선우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과 함께 2024 국정감사 자료집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 보일 때까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정책제안”을 공동 발간했습니다. 이번 자료집은 아동학대 통계를 바탕으로 학대피해 아동의 현실을 조명하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 제언을 담았습니다.


1. 학대피해 아동 보호의 현주소와 과제

 이번 자료집에서는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와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아동 보호 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냈습니다. 특히, 정부의 아동학대 정책 시행 이후 변화된 점을 분석하여, 여전히 존재하는 사각지대와 제도의 한계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2. 학대피해 장애아동에 대한 지원 필요성

 장애아동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시설, 보호 체계의 미비, 그리고 정확한 피해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통계가 없다는 것을 중점으로 학대피해 장애아동의 현실을 조명했습니다. 또한 정확한 통계가 선행되지 않으면 학대피해 장애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보다 체계적인 학대피해 장애아동 보호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3. 종합 제언

 아동의 이름을 딴 아동학대 사건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들의 사회적 관심은 커졌습니다. 그러나 매년 40명 내외의 아동이 학대로 사망합니다. 이에, 이번 자료집에서는 "왜 우리 사회는 반복되는 아동 학대 사건을 예방하지 못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더 나아가,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사망검토제도’, ‘가정방문서비스’ 등 아동의 삶과 밀접한 제도를 도입할 수 있기를 촉구했습니다.

이 자료집은 단순한 보고서가 아닌, 우리 모두가 아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약속의 시작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도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과 자료집 전문은 세이브더칠드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료집 바로 가기 ▶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 보일 때까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정책제안"  클릭!


  아동권리정책팀 김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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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살해 후 자살, 끝나지 않은 세가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w.한겨레🗞️)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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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발표된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44명의 아동이 아동학대로 사망했으며, 그중 자녀 살해 후 자살로 인한 사망이 23명로 전체 사망 아동의 52%(사망 유형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22년의 14명(28%)에서 급격히 증가한 수치로, 개인과 가족의 문제를 넘어 국가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은 '자녀 살해 후 자살,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겨레 신문을 통해 총 세 편의 릴레이 기고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기고문은 자녀 살해 후 자살 사건에 대한 전문가의 다각적 시선을 통해 이 문제의 근본적 원인과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정신건강, 아동복지 등의 관점에서 자녀 살해 후 자살의 배경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국가적 차원에서의 예방과 대응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첫번째 이야기, 백종우 교수(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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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야기, 이세원 교수(국립강릉원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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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이야기, 오준 이사장(세이브더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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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은 자녀 살해 후 자살을 예방하고 대응하고자 국가와 사회에 끊임없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묻는 일이 공적인 보호체계 내에서 이루어지고, 작동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더 많은 소식과 활동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아동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묻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다.


글 아동권리정책팀 안정은     이미지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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