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보세요.
잠실럭키유치원(호롱이슬반)
저희 호롱이슬반(6세)에서는 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전 12월 21일 '도와주는 마음을 담은 빨간염소 바자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학기 초부터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 어린이들과 함께 참여를 계획했습니다.
유치원의 다른반친구들을 초대해 바자회를 진행하기 위해 먼저 염소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바자회 이름을 정한 후 브로슈어 만들기, 염소이야기를 담은 책 만들기, 유치원 신문광고 제작, 염소 4만원 노래 영상 그리기, 바자회 물품 기부 등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바자회 물품 판매와 더불어 자선공연 형식으로 발레공연, 전시회(빨래집게 작품, 미술작품), 도서관(어린이들이 만든 책) 등을 운영하자고 어린이들이 제안하여 공간을 마련한 후 자율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어린이들의 손길이 모두 닿아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후에 호롱이슬반 어린이들의 바자회에 참여한 것에 감명 받은 늘푸른솔반 형님들이 알뜰시장을 열어 수익금을 함께 보태고 싶다며 전달해주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되어 이렇게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아무래도 겨울방학 전에 바자회를 마무리해야할 것같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걱정했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어린이들이 염소보내기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바자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함께 보내드리는 영상은 당일 바자회 활동을 짧게 제작한 것입니다.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과 책 등 어린이들이 만든 여러 가지 함께 보내드립니다.
바자회를 마친 어린이들은 참여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또한 염소 보내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의미 있는 프로젝트 앞으로도 계속해주세요. 또 다시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잠실럭키유치원 호롱이슬반 어린이들이 만든 "빨간염소 아프리카" 책 일부]
참여멤버: 15명 내외
활동기간: 2017년 1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