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씨네아동권리토크
대전시 지역상영
울산시 지역상영
서울시 동작구 지역상영
특별상영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상영
시놉시스
주인공 소영은 특성화고 선생님이다. 그녀와 친했던 반장 소영이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공장에서 죽게 되고, 그 죽음을 천천히 따라가보게 된다. 그 과정에서 소영은 어떤 진실을 마주하게 될까.
기획의도
특성화고를 졸업한 우리는 왜 아직도 어린 모습 그대로 울고 있을까. ‘특성’한 우리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도 우리의 계절을 만나지 못했을까. 그때의 너는 남들보다 늦게, 혹은 너무나도 일찍 겨울에 태어났나.
특성화고를 졸업해 남들보다 빨리 어른이 되려 했지만 혹독한 시간과 아슬아슬한 균형 아래로 떨어져 버리고 만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혹독한 시간은 아직도 변하지 않고 누군가에게 똑같이 작용되며 그 시스템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 시선을 특성화고 선생님 소영의 시선에서 그려내보고자 하였습니다.
시놉시스 합창단 솔로이스트 동윤에게 이른 변성기가 찾아온다. 변한 목소리로 솔로 자리를 뺏길 위기에 처한다. 한 편, 부모 미연과 중호는 최근 들어 싸움이 잦다. 동윤은 다가오는 합창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두 사람의 관계가 봉합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는데… 해체 직전의 가족, 11살 동윤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목소리로 이혼을 막아보려 한다. 기획의도 돌이켜 보면 그때 그 일들은 작은 일이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땐, 아주 커다랗고 두려운 것들이었다.
시놉시스 수현은 난생처음 상을 받는다. 자랑을 하고 싶은 마음에 이곳저곳 돌아다니지만, 자랑 한번 하기가 쉽지 않다. 기획의도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
시놉시스 열여덟 해원은 엄마를 외롭게 하는 아빠가 밉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하영은 유일한 가족이던 아빠마저 죽은 후에 혼자 남게 되는데… 모두가 잠든 야심한 밤, 둘은 철없는 어른들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다. 기획의도 참으면 병 된다.
시놉시스
그저 방송부 인수인계일 뿐이었다. 그 아이의 비밀을 알기 전까지는.
방송부 차장 지율은 얼떨결에 신입부원의 인수인계를 담당하게 된다. 그런데 신입부원 남우재가 어느 날부터 학교에 나오지 않는데… 지율은 사라진 우재를 찾으러 들어본 적도, 가본 적도 없는 동네로 향한다.
기획의도
영화 속 이야기들은, 모두 내가 실제로 목격하고 경험했던 파편의 기억들을 모은 것이다. 실제로 수없이 일어나는 가정폭력사고는 수많은 사람들의 방관 때문에 계속된다. 사회의 무신경 속에서 혼자 살아가던 한 아이와, 그 아이에게 세상의 ‘소리’를 들려주고픈 한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이 주위를 한 번 더 돌아봤으면 한다. 부디 과감하게 손 한번 내밀어 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