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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존엄성 지키는 인도주의, 원칙을 실천으로!
보도자료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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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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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세이브더칠드런 미디어팀 박영의 팀장 (02-6900-4467,
youngui.park@sc.or.kr)
월드비전 홍보팀 김은하 대리 (02-2078-7027, eunha_kim@worldvis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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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존엄성 지키는 인도주의, 원칙을 실천으로!”

8월 27-28일, 세이브더칠드런-월드비전 인도적지원 정책포럼 열어
- 세이브더칠드런-월드비전,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와 공동으로 인도적지원 정책 포럼 개최
- 국내외 인도적 지원분야 전문가 초청하여 활동 사례공유 및 한국의 인도적 지원 정책발전 위한 정부-시민사회 대화와 토론의 장 마련해

자연재해와 분쟁, 폭력사태 등 전 세계 인도적 위기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의 해외 인도적 지원 활동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중동, 동아프리카 지역 등 주요 인도적 위기 현장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들과 외교부, 국제기구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자리를 통해, 한국 정부의 인도적 지원 활동을 발전시키고 국제사회의 성숙한 일원으로 나아가는 토대를 마련할 전망이다.

25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월드비전,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이하 KCOC)는 27일과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인도주의, 원칙을 실천으로’라는 주제로 인도적 지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과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 난민을 지원하는 등 인도적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그러나 대부분 자연재해에 한정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분쟁이나 폭력사태 등 인적 재난 지원에 있어서는 한계를 보인 바 있다. 또한 포괄적인 인도적 지원 활동에 대한 정책적 근거와 법적 토대 역시 부재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정책포럼은 한국 정부의 인도적 지원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럼에는 정부와 국제기구, 민간단체, 학계 등 인도적 지원 분야의 다양한 활동 주체가 한 자리에 모여 인도적 지원의 개념과 정의, 원칙과 철학에 대한 공통의 이해 기반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인도적 지원 활동의 세계적인 추세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정부의 인도적 지원 활동에 대한 정책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 첫날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중동 유라시아 지역사무소 인도적 지원 선임자문관인 셜리 로(Shirley Lo)씨가 이라크 등 현장에서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분쟁지역에서의 인도적 지원활동’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월드비전 동아프리카지역 인도적 지원 총괄책임자인 스튜어트 카트위키리즈(Stuart Katwikirize) 씨가 지난 20년간 구호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성적 식량위기에서의 인도적 지원 활동’에 대한 사례를 발표한다.

28일에는 첫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의 인도적 지원 정책 발전 방안에 대한 시민사회의 제언을 외교부에 전달하는 자리를 갖는다. 외교부와 KCOC,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대한적십자사, 국방대학교, 국회입법조사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글로벌발전연구원(ReDi) 등이 참석한 전문가 패널 토론도 이날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KCOC와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국제협력단 주최, 외교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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