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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학교는커녕 하루 1달러 중노동… 300만 시리아 아동 눈물
보도자료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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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무장한 사람들이 와서 마을을 점령했어요. 2주 뒤엔 마을이 밤낮없이 폭격을 당했어요. 학교 벽이 무너졌고 사람들은 장비와 컴퓨터를 모두 훔쳐갔어요.”(살람·가명·12세)

시리아 어린이들의 눈에 비친 내전의 한 장면이다. 국제 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이 시리아 내전이 이 나라 어린이들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 ‘위협 받는 미래(Futures under threat)’를 21일 냈다. 교육받을 기회를 잃고 생계를 위해 육체노동과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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