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뉴스
세이브더칠드런의 새로운 공지와 언론에 보도된
소식을 만나 보세요.
“280만 명의 시리아 아동에게 학교를 되돌려 주세요”
보도자료
2016.02.04
공유하기
                                                                                                                                                                       




보도자료


문의_세이브더칠드런 미디어팀 이나미   전화_02-6900-4482



“280만 명의 시리아 아동에게 학교를 되돌려 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유니세프, ‘제4차 시리아 인도적 지원 국제회의’ 맞아 시리아 아동 교육권 보장 촉구하는 퍼포먼스 펼쳐


2016.02.03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4차 시리아 인도적 지원 국제회의’ 에 앞서 세이브더칠드런은 영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리아의 파괴된 교실을 형상화 해 시리아 아동에 대한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유니세프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시리아 지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모인 각국 대표들에게 시리아 아동의 미래가 그들의 손에 달려있음을 알리고 가장 중요한 아동권리인 ‘교육 받을 기회’를 박탈 당한 시리아 아동의 현실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퍼포먼스는 포격으로 폐허가 된 교실과 건물 잔해에 깔리고 불에 그을린 교과서와 공책들, 그리고 난장판이 된 교실에 남은 두 명의 시리아 아동이 선생님과 출석 확인을 하는 장면으로 구성됐다. 출석 확인을 위한 이름 호명은 계속되지만 친구들의 이름이 불릴 때 마다 교실에 남은 두 명의 아동은 "결석이요"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다. 이 장면은 분쟁으로 인해 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된 280만 명의 시리아 아동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5년간 계속된 내전으로 시리아 내 학교 4곳 중 1곳은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됐으며 시리아 국내에 머물고 있는 피난 아동의 절반 이상은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상황이다. 학교에 다닐 기회조차 얻지 못한 아동이 한 세대를 이루는 위기에 처해있는 것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김미셸 사무총장은 “5년 간 시리아 아동들은 안전한 거주지와 교육 받을 기회를 박탈 당했을 뿐 아니라 포격, 공습, 굶주림과 질병과도 싸워야 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시리아 아동들의 일상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진정한 기회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시리아 아동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지켜줘야 한다.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기회를 한번도 얻지 못한 아이들이 한 세대를 이루게 되는 것을 가만히 앉아서 지켜만 볼 수 는 없다”고 강조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시리아 국내뿐만 아니라, 레바논과 요르단, 이라크, 이집트 등 난민들이 거주하는 주변국에서 식량과 깨끗한 물, 의료서비스, 거주지, 교육을 제공하는 지원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0만 명 이상의 아동을 지원했다. 시리아 분쟁 지원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인도적 지원 활동 사상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끝>



 첨부 _보도자료 전문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입니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