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뜨개집을 운영했던 김정순(66·여)씨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모자 뜨기’에 없어선 안 될 존재다. 지금껏 수천 개의 모자가 김씨의 손을 거쳐 외국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뜨개질이 특기이자 취미라는 김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