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등학교 3학년(만 8살)의 물질적 여건은 국제적으로 최상위권인데 반해 ‘행복감’은 에티오피아 등과 함께 최하위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행복감이 낮은 건 과도한 사교육으로 학업 스트레스가 크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적은 탓으로 분석된다.국제구호개발 시민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는 1일 이런 내용이 담긴 <초등학교 3학년 아동의 행복감 국제 비교연구>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