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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과 이마트에브리데이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 후원협약 체결 

- 7월 17일(화) 오전 후원협약 체결…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이마트에브리데이 배창환 상무이사가 참석 
- 학대피해아동지원… 심리치료, 의료비, 생계비, 주거환경개선비 등 학대피해아동 회복 위해 통합지원

2018.7.17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이마트에브리데이는 7월 17일 오전 11시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김재영 후원개발부장, 이현승 대외협력팀장, 최주헌 과장과 ㈜이마트에브리데이 배창환 상무이사, 정진억 CSR 팀장, 김희동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협약으로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심리·정서적 치료비, 의료비, 생계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학대피해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아동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후원기업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사업비 지원, 아동학대예방 공동 캠페인 홍보 및 진행을, 세이브더칠드런은 사업 실행과 아동학대예방 공동 캠페인 기획,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인식개선활동을 맡는다.

국내 아동학대 사례는 2014년 1년에 10,000건이 넘게 확인된 이래 2016년에는 18,700 건이 확인될 정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학대와 방임 등 위기상황에 처한 국내 아동이 언제든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학대 상황에 놓인 아동을 찾아 보호하고 놀이치료 등 피해 아동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하며 부모 상담으로 가정이 본래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고 있다. 심리·정시 치료지원뿐만 아니라, 갑작스런 위기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정에는 생계비, 주거환경개선비, 의료비 등을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아동 체벌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체벌을 완전히 없애기 위한 ‘체벌근절 캠페인’과 아동권리에 기반한 양육 방식인 ‘긍정적 훈육’ 확산을 위한 활동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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