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때리지 않고 양육하는 방법은 없을까?"

"문화센터 꽃꽂이 프로그램도 몇 개월씩 하는데, 

부모 교육을 2시간 만에 끝내도 괜찮은 걸까?"

2006년 발표된 ‘아동폭력에 관한 유엔보고서’의 후속 활동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스웨덴이 캐나다 마니토바 대학과 함께 ‘긍정적 훈육(Positive Discipline in Everyday Parenting)’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긍정적 훈육’은 △아동발달원리를 기반으로 △아동을 존중하면서 △문제해결에 집중하는 △비폭력적인 양육접근법으로, 양육자나 선생님 등 아동을 매일 만나는 대상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들도 아동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며 인권적으로 아동을 대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적인 가이드라인입니다. 

2007년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유럽, 동아프리카, 중동, 캐나다 등 25개국 이상에서 진행되고 있고, 우리와 양육 환경이 유사한 일본에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몽골은 체벌금지가 법제화 되면서 2018년을 ‘긍정적 훈육을 실천하는 해’로 지정하여 모든 가정과 아동관련 시설에서 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아동권리적인 양육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에서도 2019년부터 9회기(9주, 18시간) 심화과정을 신설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식 과정을 열기에 앞서, 부모님들(예비 부모 포함)을 모시고 파일럿 과정을 진행하여 모인 의견들을 반영하고 보완하려고 합니다. 긍정적 훈육 부모 프로그램(파일럿)에 참여하여 아이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세이브더칠드런 긍정적 훈육 부모 프로그램의 특징

☞주입식 강의도 아니고, ‘이럴 땐 이렇게 하라'는 객관식 문답지 형식도 아닙니다. 나를 알고 아이를 알아가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만의 방법으로 문제 상황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이나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함께 합니다. 그렇지만 전형적인 상담 클래스도 아닙니다. 그저 편하게 2시간을 보내고 나면 여러분의 사고 방식이 아주 조금씩 변화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 수강생들과 솔직한 양육경험을 나누면서 '나만 이런 문제를 겪고 있는게 아니구나!'하는 안도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이것이 바로 다수의 힘이죠!

<긍정적 훈육 부모 프로그램(파일럿)>

1. 교육 일정

   - 목요반: 2018. 10. 25(목) ~ 2018. 12. 20(목), 매주 목요일 오전 10:00~12:00 (2시간) (마감)

   - 금요반: 2018. 10. 26(금) ~ 2018. 12. 21(금), 매주 금요일 오전 10:00~12:00 (2시간)(마감)

    *  모든 반 신청이 마감됐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2. 교육 장소: 세이브더칠드런 본부 2층 대회의실(서울시 마포구 토정로 174, 세이브더칠드런 건물 2층 / 장소는 사전에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시 안내드립니다.)

3. 교육 인원: 수업 당 최대 12명, 총 24명 선발 예정

4. 교육비: 무료 (중식 및 교통비 등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5. 신청 자격(필수)

   - 결혼을 하셨거나 0~19세의 자녀를 양육하고 계신 분

   - 모든 교육 기간에 참석할 수 있는 분 

   - 본 프로그램이 파일럿 프로그램임을 감안하여 수업 운영 상 일부 매끄럽지 못한 부분을 이해할 수 있는 분

6. 신청 방법

   - 아래 링크를 통해 긍정적 훈육 프로그램 신청서를 작성해서 10월 19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주세요. 

    *  모든 반 신청이 마감됐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7. 프로그램

8. 문의

세이브더칠드런 국내사업부 권리사업팀 김영란 과장(02-6900-4442, youngran.kim@s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