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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제4회 아동권리영화제(SCRFF)’, 오늘(24일) CGV서 예매 시작 

- ‘아동권리 주간’맞아 11월 24일~25일, CGV홍대서 제4회 아동권리영화제 개최

- <땐뽀걸즈>,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빌리 엘리어트> 등을 극장에서 다시 만날 기회

- 왓챠플레이, 11월 16일~30일까지 아동권리특별관 마련해 영화제 상영작 외 77편의 아동권리 관련 작품 감상 가능

- 배우 문소리, 영화평론가 김혜리·이은선, 방송인 김형규, 허프포스트 편집장 김도훈, 영화감독 이승문 등 관객과의 대화

- 10월 24일부터 CGV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네이버 해피빈에서 예매 시작, 현장구매 가능

2018.10.24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제4회 아동권리영화제(SCRFF, Save the Children’s Right Film Festival)가 24일 CGV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과 네이버 해피빈에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제4회 아동권리영화제는 11월 셋째 주 ‘아동권리주간’과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11월 24~25일 CGV홍대에서 열린다.

2015년 첫발을 내딛은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는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고자 하는 부모,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인권과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많은 대중들을 대상으로 아동인권에 초첨을 맞춘 영화제다. <땐뽀걸즈>, <어느 가족> 등 엄선한 화제작과 더불어 접근성이 좋은 CGV홍대에서 열려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제를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잃어버린 어린 시절을 찾아서’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학대, 방임, 사회적 편견 등으로 빼앗긴 아동권리를 영화 속에서 찾고, 알고, 말하는 영화들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24일에는 <어느 가족>, <땐뽀걸즈>, <아직 끝나지 않았다>, 25일에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빌리 엘리어트>를 상영하며, 영화 상영 후 각각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김희경, 영화평론가 이은선, 영화감독 이승문, 영화 <땐뽀걸즈> 속 실제 주인공인 이규호 선생님, 배우 문소리, 영화평론가 김혜리, 한국여성의 전화 송란희 사무처장, 방송인 김형규, 허프포스트 김도훈 편집장, 손경이관계교육연구소 손경이 소장이 참여해 관객과 의견을 나눈다. 

CGV홍대 4층 로비에서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림일기 속 아동권리가 위배되는 상황을 찾고 자신의 경험을 일기로 써보는 ‘오늘의 그림일기’, 엽서 일러스트 속 ‘숨은아동권리 찾기’와 전시 프로그램 ‘인류는 아이들을 어떻게 대했는가’가 운영된다. 특별히 영화제가 열리는 CGV홍대 곳곳에 숨겨진 아동권리의 문구를 찾아 SNS로 인증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왓챠플레이에서도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아동권리특별관이 열려, 상영작 다섯 편 외에도 77편의 아동권리영화들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제4회 아동권리영화제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고 CGV홍대, 왓챠플레이, 비누브랜드 한아조가 후원한다. 천연 비누브랜드 ‘한아조(hanahzo)’는 이번 아동권리영화제를 위해 특별한 비누를 제작했다. 아동권리영화제 포스터의 색감과 어린 시절의 블록 놀이 같은 아기자기함을 담고 있다. 네이버 해피빈 공감펀딩을 통해 13,000원을 후원하면 아동권리영화제 티켓 1매와 한아조 비누 한 개를 받을 수 있다. 영화제를 통한 수익금은 모두 세이브더칠드런 아동보호사업에 후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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