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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의 꿈(DREAM) 지켜요”
보도자료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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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의 꿈(DREAM) 지켜요”

세이브더칠드런-한국사회복지관협회, DREAM 사업 업무협약 체결 



- 긴밀한 협력 통해 2023년까지 저소득 조부모가정 1000가구 맞춤형 통합지원





2020. 6. 11.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0일(수)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국내 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DREAM 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세이브더칠드런의 DREAM 사업은 고령화, 가족 해체 등으로 가족의 형태가 다양하게 분화하고 있는 가운데,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조부모가정에 대한 지지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시작됐다. 저소득 조부모가정의 경우, 조부모의 노화와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와 더불어 양육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 아동의 교육과 진로에 대한 정보 습득의 부족, 고령의 조부모에 대한 아동의 역보호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미흡한 정부 정책과 와 낮은 사회적 관심으로 인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2023년까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열악한 상황에 있는 저소득 조부모가정 1,000가구를 지원하며 조부모가정에 대한 전문 지원 모델을 확립할 예정이다. 앞서 세이브더칠드런은 2019년 시범사업으로 저소득 조부모가정 39 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향후 4년간 전국 사회복지관을 관할하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저소득 조부모가정이 가지는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영역별 필요 서비스를 연계한 맞춤형 통합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조부모가정에 대한 전문 실태 조사를 통해 공적 보호 체계 강화를 촉구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남국희 회장이 참석해 저소득 조부모가정의 효과적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은 “조부모 가정의 아동들은 빈곤과 가족해체를 동시에 경험했고, 조부모님들은 고령의 나이에 어린 손주를 돌봐야 하는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 이들을 지원하는 DREAM 사업은 지역사회 일선에서 사례관리를 밀접하게 진행하는 사회복지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저소득 조부모가정의 어려움과 지원의 필요성, 국가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선도적 모델을 확립하고자 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취지에 공감하고 사업에 동참해 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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