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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지진피해 6개월, 교육현장을 가다!
긴급구호
2010.07.12
아이티 지진피해 6개월, 교육현장을 가다!
에디 파스칼(Eddy Pascal)학교에서 아이티 아동의 교육을 책임지다.
사진/ 1학년 미엘이치 블레이즈(Mihelitchy Blaise)가 에디 파스칼(Eddy Pascal)초등학교에서 손을 들고 있다.
에디파스칼학교는 아이티 까르푸(Carrefour)지역에서 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입니다. 3층짜리 학교건물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성인들을 위한 강의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러나 1월 12일 강진으로 학교시설은 붕괴되었고 에디파스칼 학교 교장은 다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는 제일먼저 우리는 아이들의 부모에게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물어봤습니다. 그러나 세이브더칠드런이 이곳에 도착하면서 우리가 진정 필요했던 것을 제공해 주었죠.라고 말했습니다.
텐트 안에는 아이들의 교실, 칠판, 교육기구와 물품들이 재빨리 제공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책가방, 공책와 필기도구를 포함한 스쿨키트를 받았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또한 지진으로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아동을 치료하기 위해 교사를 훈련했습니다. 교사들은 방과후에 긴급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훈련 받았습니다.
교육에 참가한 진-조아브(Jean-Joab)선생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교육에 참가하게 되어서 참 기쁩니다. 이제 심리적으로 좀 더 준비가 된 것 같네요.
진-조아브 선생은 아이들이 현재 힘든시 기를 겪고 있지만 이겨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교육만이 살 길입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내를 감수하며 살고 있죠. 이제 막 악몽에서 빠져 나왔어요.
세이브더칠드런은 1월 12월부터 270개 이상 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4만 5,000명 이상의 아동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