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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1일 일본에서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지 1년이 흘렀습니다.
피해 지역 아이들은 서서히 학교로 돌아오고 있고 새로운 환경에서 가족과 지내면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있습니다. 그들은 과거의 아픔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며 미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뒤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있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재난 발생과 동시에 대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했고, 재난 이후 일년 동안 긴급구호팀이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지역을 방문해 지역정부와 시 당국과 함께 일하며 피해 아동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들이 다음의 재난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습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러한 복구사업이 일 년 내에 시작되어 그 안에 끝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현재 일본의 재건을 위한 장기적인 5개년 복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난 1년 동안 폐허가 된 마을을 새롭게 재건하기 위한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여전히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은 후원자들의 전적인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원과 도움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은 6만 5,000명의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 사업 결과 보고서를 통해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은 아동들과 가족들의 목소리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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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구호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