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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지진 인도적 지원 활동(5월 7일자)
긴급구호
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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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의 대응 
세이브더칠드런은 1976년 이후부터 네팔에서 활동해오며 90년 간의 경험을 토대로 자연 재해에 대응해 온 단체입니다. 긴급 구호에서 축적된 경험과 숙련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재난 대응팀은 지진 피해 지역으로 접근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위험을 무릅쓰고 피해 주민을 위한 구호 물품 전달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이후 피해 아동과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임시 거주지, 식량, 긴급의료 지원, 깨끗한 식수 지원이 가장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진 발생 이후 현재까지 아동 3만 4,165명을 포함해 피해 주민 5만 6,579명을 지원(5월 7일 기준)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무엇보다도 인도적 위기 상황 속에서의 아동 교육과 보호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재난 이후, 일상을 잃어버린 아동들에게는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네팔 교육부에 따르면 지진 피해로 1만 7,734개의 교실이 파괴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90% 이상의 학교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네팔 정부는 5월 15일 학교 수업을 재개하기로 발표했지만, 피해 지역 아이들이 수주 내에 학교로 복귀하려면 보다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모든 교육이 정상화될 때까지 임시학습센터를 세워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야만 합니다. 재난을 경험한 아이들이 일상적인 학교 공간에서 배우고 또래 아이들과 경험한 것을 자연스럽게 털어놓는 과정은 아이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며, 이를 통해서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누구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주요 피해 구획별 대응 

 



▶ 신두팔초크(Sindhulpalchowk) -5월 6일 

세이브더칠드런과 현지 구호 단체 망크(MANK:Mahila Atma Nirvarta Kendra))와 협력하여 탈라마랑(Talamarang) 마을에서 임신기 및 모유수유 여성들에게 침낭 150개를 배분했습니다.  

- 4개 마을에서 임신 기간과 생후 두 돌 사이에 해당되는 1,000일간 어머니와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담긴 천연 곡물 가루 430포대를 지원했습니다. 

(상황보고: 5월 6일자 기준)

 김지연 (커뮤니케이션부) 





네팔 현지 아이들에게 가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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