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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지진 인도적 지원 활동(5월 11일자)
긴급구호
2015.05.12
세이브더칠드런의 대응
비가 이미 내리고 있는 피해 일부 지역에서 수주 내에 본격적인 몬순 우기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 현장구호팀 담당자는 우기를 대비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며 카트만두 외곽 지역으로 구호 활동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부 피해 지역은 여전히 접근이 불가능하고 다른 일부 지역은 구호 물자 지원을 위해 3~4시간을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보건 시설이 파괴되었기 때문에 세이브더칠드런은 콜레라를 비롯한 다양한 전염병이 창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은 대책을 마련하고자 해당 지역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진 발생 이후 현재까지 아동 4만 193명을 포함해 피해 주민 6만 6,988명(5월 11일 기준)을 지원했습니다.
주요 피해 구획별 대응
▶ 고르카(Gorkha) -5월 11일
- 세이브더칠드런은 11개 마을의 74개 학교에서 임시학습센터(Temporary Learning Centers)를 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 타쿠콧(Takukot)마을에서 침낭 391개, 단다가운(Dandagaun)마을에서 가방 170개, 아루보카리(Arupokhari)마을에서 침낭 1,059개를 배분했습니다.
▶신두팔초크(Sindhulpalchowk) -5월 11일
- 위생 용품 키트 12개, 주방 용품 키트 193개, 방수천 37개를 배분했습니다.
- 3개 마을에 의료지원팀을 파견했습니다.
▶ 다딩(Dhading) -5월 9일, 10일
- 태양열 전등과 방수천 잔여분 배분을 위해 현장 구호팀을 부메스탄(Bhumesthan)마을에 파견했습니다.
- 9일 바이레니(Baireni)마을에서 방수천 775개를 배분한 데 이어 10일까지 키란초크(Kiranchowk) 마을에서 방수천 801개, 부메스탄 마을에서 방수천 668개를 배분했습니다.
- 키란초크 마을에서 태양열 전등 15개를 배분했습니다.
▶ 누와콧(Nuwakot) -5월 9일, 10일
- 국제구호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교육 클러스터(Education Cluster)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를 통해 누와콧 구획 내 마을 전역에서 임시학습센터가 긴급히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 차우테(Chauthe)마을에서 방수천 840개, 태양열 전등 150개, 쿠마리(Kumari)마을에서 방수천 1,560개, 주방 용품 키트 100개, 영아 용품 키트 100개, 유아 용품 키트 50개, 태양열 램프 250개, 임시 주거지 키트 25개를 배분했습니다.
(상황보고: 5월 11일자)
글 김지연(커뮤니케이션부)
네팔 현지 아이들에게 가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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