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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놀이터를 지켜라 : 놀 권리 회복 캠페인 - 대한민국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실컷, 맘껏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갑니다

대한민국 아동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대한민국 아동들은 놀지 못합니다.

  • 대한민국 아동 3명 중 1명은 하루 30분 이상 운동(놀이)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 방과 후에 친구들과 노는 아동은 10명 중 1명이 안 됩니다.
  • 또한 2명 중 1명은 노는 것이 자신의 권리인 것 조차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놀이는 왜 중요할까요?

놀이는 아동의 기본 발달 영역

  • 정서발달 다양한 정서의 경험 / 스트레스 해소 / 성취감 향상 주도성 향상 / 자기효능감 향상 / 자기 조절력 향상
  • 신체발달 또래 친구와 상호 작용 / 문제해결능력 향상 / 표현력 향상 / 사회적 역할 이해 / 사회적 유능성 향상
  • 창의성 운동능력 향상 / 근육 발달 / 비만방지 균형감각 발달 / 감각 발달
  • 사회성 새로운 것에 대한 흥미 상승 / 모험심 상승 적응력 향상 / 인과관계 이해 / 위험대처능력 신장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기본 권리

여가와 놀 권리 아동은 휴식을 충분히 즐기고 나이에 맞는 놀이와 오락활동에 참여할 권리가 있습니다. - UNCRC (유엔아동권리협약) 31조 -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들이 놀 수 있는 세상을 만듭니다

놀이터를 지켜라 : 01:도시 놀이터 개선사업, 02:농어촌 아동지원사업, 03:학교 놀이환경 개선사업, 04:어린이 옹호 활동가 캠프, 05:놀권리 정책 개선활동

놀이터를 지켜라 프로젝트의 특징

아동의 목소리 반영 , 아동 / 지역사회 / 지자체의 참여, 전문가 네트워크 구성, 민관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원
01. 도시 놀이터 개선 활동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기준에 미달하거나 노후한 어린이 놀이터를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과 협력하여, 어린이가 이용하기에 안전하고 놀이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적인 공간으로 개보수하고 있습니다

2015년 서울시 중랑구의 이용 금지 상태였던 상봉어린이공원과 세화어린이공원에서 진행한 최초의 어린이공원 민관협력 재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강동구 길동 달님어린이공원을 지역 아동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선하였습니다.

02. 농어촌 아동지원사업
농어촌 지역에 살고 있는 아이들은 우리나라 총 아동 수의 약 16%인 170만명. 농어촌 지역 아이들이 방과 후에 보호 받을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과 협력하여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와 농어촌놀이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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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방과 후 방임을 방지할 수 있는 지역아동 센터를 지자체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립 형으로 짓습니다.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은 물론이고, 실내외에 놀이 요소를 넣어 농어촌 지역 아이들의 보호, 교육, 건강 등을 챙김과 동시에 친구들과 편안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학교가 끝나고 스쿨버스를 타지 않으면 혼자서는 집에 가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 아이들은 학교 주변에 놀이터가 있어도 쉽게 가서 놀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놀고 싶은 욕구가 큰 아이들을 위해 놀이터 내에 실내 공간을 만들어 보호 인력이 상주하고, 해가 지고 나도 부모님이 데리러 오실 수 있는 안전하면서도 신나는 놀이터를 만듭니다.

03. 초등학교 놀이환경 개선사업 <잘 노는 우리 학교 만들기>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이 하루 중 긴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실컷, 맘껏 놀 수 있도록 초등학교 놀이환경 개선사업 <잘 노는 우리 학교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6년 경기 시흥초등학교에서 공부하는 곳 이라고만 생각하던 학교 공간을 '놀이' 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고, 아동들의 의견이 반영된 놀이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시간을 늘렸을 때 아이들에게 생기는 변화를 측정하여, 다른 학교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시작될 수 있도록 확산하고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수현/Save the Children

[세이브더칠드런] 학교에서 한 시간 마음껏 놀았더니 from Save the Children Korea on Vimeo.

김수현/Save the Children

04. 어린이옹호활동가캠프

<어린이옹호활동가캠프>는 아이들이 살고 있는 동네와 다니는 학교가 놀기 가장 좋은 곳이 되려면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캠프활동입니다.

2015년 전라북도 완주에서 놀기 좋은 완주를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을 완주군수와 군의회의장에게 전달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서울, 전북, 부산에서 서울시 교육감과 전라북도부교육감, 해운대구청장에게 잘 노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2016년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어린이옹호활동가캠프에서 나온 정책제안을 받아들여 학교 놀이시간을 보장하는 초1~2 안성맞춤 학년제 도입을 발표했습니다.

어린이옹호활동가캠프 결과 영상

김흥구/Save the Children

홍철호/Save the Children

이승재/Save the Children

[세이브더칠드런] 2016 어린이옹호활동가캠프 from Save the Children Korea on Vimeo.

05. 아동 놀권리 정책개선 활동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과 법률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놀 권리를 규정한 유엔아동권리협약 31조에 비추어 대한민국 사회에서 아동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한 옹호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가 아동놀이정책수립 → 아동의 목소리 → 전문가 솔루션 → 국가 아동놀이 정책수립
활동내용: 국토교통부 어린이 놀이시설 의무설치 예외조항 신설 저지(2014.10), 서울시 '어린이 놀이터 함께 만들기 약속' 제정 참여(2015.3),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어린이 놀vv이헌장 제정' 파트너 단체 참여(2015.4), 보건복지부 아동놀이정책 수립 민관합동추진단 참여(2015. 12),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개정을 위해 36개 시민사회단체 126명 전문가, 시민 연명 성명서 제출(2015. 11), 결과 폐쇄되고 방치되어 있던 놀이터를 회복시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개정(2015. 12)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을 통해 2년 간 대한민국의 7,655명 아동이 친구들과 함께, 실컷, 맘껏 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