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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그린나래
2016. 08. 29
조회수 5340

그린나래

뜻깊은 여름방학의 추억 ‘스쿨미 캠페인’-그린나래 동아리

 

1. 그린나래 소개

청소년 동아리 ‘그린나래’는 2013년 설립된 동아리로, 초등학생,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서울 청소년연합 동아리입니다. 그린나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공정무역, 난민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을 주제로 캠페인을 해왔습니다. 그린나래는 2013년 공정무역 페스티발 부스 참여를 시작으로 난민, 이번 세이브더칠드런 스쿨미 캠페인과 함께 한 아프리카 여자아이 학교 보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서울을 비롯하여 방학때면 전주, 경주, 대전, 군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분들과 캠페인을 진행해온 동아리입니다.

 

2. 참여 계기

그린나래는 제 3세계, 소외 계층 사람들의 상황을 알리고 그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계획하고, 다양한 장소에서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항상 캠페인이 끝나면 다음 캠페인 주제 선정을 위한 토의를 하는데, 그린나래가 소외, 빈곤 아동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구호 사업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을 주제로 선정하여 소외된 아이들의 상황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을 이끌어내고자 세이브더칠드런 기빙클럽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3. 이번 활동내용 및 에피소드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전체가 폭염으로 뜨거웠던 여름이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에서 만난 외국인과 국내 관광객 모든 분들,,저희들의 뜨거운 열정을 알아주시고, 응원해주신 뜻깊은 캠페인이었습니다.

 

4. 느낀 점 및 바라는 점

처음에는 이 캠페인을 참여해주시는 분이 채 10명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날씨도 굉장히 더운 탓인지 안동 하회마을에 사람들도 별로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회마을 입구 ‘탈 박물관’쪽에 장소를 정하고 아프리카 여아들의 학교보내기 운동에 대하여 설명을 시작했다.

역시나 처음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런데 막상 시간이 조금씩 지나고 보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캠페인에 참여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다. 생각해보면 이 캠페인이 가졌던 의미는 다른 사람에게 무조건 캠페인을 알리는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부터 스쿨미 캠페인에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 더 큰 것 같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가 한 캠페인에 참여해주셨다는 것은 앞으로 이 캠페인에 관한 관심이 늘어날 수 있다는 희망인 것 같다. 이번 활동으로 인해 나 자신이 조금은 뿌듯해진 것 같다.

- 이찬

  

이번 스쿨미 캠페인을 그린나래 형님들과 안동 하회마을에서 진행하였는데, 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학교에 못가는 이유를 묻는 설문조사와 바람개비를 만들며 설명 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초반에 캠페인을 진행 했을 때는 덥고, 해가 쨍쨍한 날이라 사람들이 관심 있게 보지 않고 설문조사도 잘 참여 해주시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우리 스쿨미 캠페인에 관심 가져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설문조사도 열심히 해주시고, 캠페인 참여 하며 바람개비도 만들고, 설명도 듣고 가시는 분들도 많았다. 물론 관심 없어 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스쿨미 캠페인에 대해 알아가고 싶어 하고 이미 스쿨미 캠페인을 알고 실천하는 분도 만났다는 것에 대해 뿌듯했고, 이번 캠페인은 성공적 이었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스쿨미를 알고 계시는 분이 극히 드물지만, 계속 열심히 스쿨미 캠페인 활동을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 윤학규

  

안동 하회마을에서 우리는 스쿨미 캠페인을 하였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관심을 안보이고 그냥 지나쳐 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조금은 힘들었다. 하지만 어떤 분들은 스쿨미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먼저 저희에게 말을 시켜 주시는 분들도 계셨다. 이런 분들에게 스쿨미 캠페인에 대해 설명해드리고 그 분들이 설문조사를 해주실 때마다 자신감이 조금씩 올라갔다. 날씨는 덥고 시간도 조급해지니까 사람들이 캠페인에 대해 관심을 안보이시고 계속 지나쳐 가실까봐 걱정을 많이 하였다. 하회마을에서 처음으로 외국분들을 만났는데 다행이도 한국말을 하실 수 있어서 원활하게 설명을 해드릴 수 있었다.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스쿨미 캠페인에 대해 아시는 분들이 거의 없었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스쿨미 캠페인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면 좋겠고 우리가 해준 설명을 기억을 조금이라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 황지민

    

올해 나는 캠페인에 처음 참여를 하면서, ‘스쿨미 캠페인’이란 아프리카 여아들을 학교에 보내는 캠페인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캠페인을 하다 보니 우리가 준비해 간 바람개비만 무료로 가져가려고 한 사람들이 있었다. (10을 기준으로, 바람개비만 가져가는 사람4, 관심이 있는 사람6)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캠페인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기 보다는, 무료로 주는 것에 더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캠페인을 하다 보니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오고 참여도가 높아가서 놀랐고,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어떤 착한 아저씨는 캠페인을 하는데 있어서, 효과적인 팁을 알려주시기도 하셨다. 너무 감사했다. 우리 조는 7명 정도 설문 조사를 했는데 모르는 분이 많았다. 7개의 이유 중에서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아프리카 여아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이유로는 대부분 ‘학교가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라고 답했다.(원래는 7개 모두 정답이다.) 이 캠페인을 하면서 스쿨미 캠페인을 아는 분들이 별로 없어서 놀라웠다. 하지만 모르는 분들에게 그만큼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학교에 못가는 이유에 대하여 알렸으니 그 정도면 만족한다. 올해 여름은 엄청 더웠지만 그린나래 캠프와 기빙클럽 캠페인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보람이 있었다. 어떤 분은 모금함에다가 오천 원을 넣어주셨다. 아프리카 여아들에게 아주 든든한 오천 원이 될 것 같다. 아프리카 여아들에게는 이 오천 원이 실제 오천 원보다 더 큰 가치일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조금씩 모금액을 보태주셨고, 우리들의 설명에도 귀를 기울려 주셨다. 많지 않은 모금액이지만, 이모금액이 아프리카 여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

- 이승환

     

나는 지민이 언니, 승환이 오빠, 찬이오빠와 같이 조별 캠페인을 하였는데 제일 처음에는 하회마을에 관광을 온 중국인 분을 만났다. 스쿨미 켐페인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다. 그래도 알고싶은 쪽에 스티커를 붙여주셨다. 아프리카 여아들이 왜 학교를 못가는지 이유를 붙이는 스티커 판 쪽에는 원래 정답은 다 정답인데 몇 개만 붙여주셔서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을 안쪽으로 더 들어가 보니 음료수 집 주인 세 분이 설문조사를 해주셨다. 이분들은 중국인 분들과 같이 아프리카 여아들이 학교에 못가는 이유에 대하여, ‘알고싶어요’ 쪽에 스티커를 붙여주셨다. 왜 학교를 못가는지 이유를 붙이는것도 역시나 몇 몇개만 붙여주셨다. 그래도 바빠보이시는데도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여자 한분 남자 두 분이였는데 세 분 다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셔서 괜찮으신지 걱정되었다. 심지어 세분이 우리가 해달라고 하지도 않으셨는데 하신다고 직접 말해주셔서 처음에는 조금 놀랐다.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활동을 한 우리들에게 정말 고마우신 분이였다. 스쿨미 스티커를 붙인 바람개비를 보시더니, 더 자세히 설명을 듣고 체험활동을 하고 싶으시다고 우리들이 펼친 책상이 어디냐고 물어보셨다. 우리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모금도 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했다.

- 남진연



무더운 날씨에 모금활동 진행한 그린나래

참여멤버: 김정빈, 윤지원, 권나형, 이찬, 안동현, 김수, 안경준, 김준규, 황지민, 황지원, 김보경, 안남현, 윤학규 학생 / 김인옥, 김희수 선생님


활동기간: 2016년 8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