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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학교에 갈 권리가 있습니다 임준민 |
우리는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에 있던 외국인들의 이야기가 담긴 집 딜쿠샤에 대한 특별 전시를 보러 서울 역사 박물관을 찾았다. 전시에 가기 전 그 집의 주인이었던 알버트 테일러와 메리 테일러의 생에 대해서 공부를 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도 일제에 붙어 친일파가 되는 경우가 파다했던 시절에 목숨까지 걸어가며 일종의 독립운동을 했었다는 것이 너무 대단해 보이고 존경스러웠다.
그런 뒤에는 스쿨 미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서울 역사 박물관 앞이랑 광화문 광장 쪽에서 주로 했다. 박물관 앞이라 그런지 (뭔가 그래도 배우러? 온 사람들일 테니까) 더 호응도가 좋았던 것 같고, 광화문 광장도 가족이나 커플들이 많아서 수월하게 설문과 캠페인을 진행 할 수 있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학교에 못간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여자어린이들이 더 많이 못간다는 사실은 모르는 분들이 많았다. 유난히 이번엔 엄청 적극적이었던 분들이 많았는데, 말을 걸자마자 오래 대화했다는 듯이 “네! 네네!” 해주시던 분부터 설명도 다 안 끝났는데도 척척 해주시고 학생들 대견하다며 칭찬해주시던 분까지 계셔서 정말 너무 감사했고 꽤나 뿌듯했던 설문이었다. |
일터에서 배움터로
안남현 |
우리는 서울역사박물관에 가서 독립운동과 딜쿠샤에 관해 배웠다. 우리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조선의 독립을 도와주며 노력했다는 것이 정말 멋있게 느껴졌다. 이런 많은 분들의 피나는 노력뒤에 우리가 편히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역사박물관
사이에서 스쿨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우리는 늘 그랬듯이 조를 나누고 사람들에게 세이브더칠드런과 스쿨미
캠페인을 어떻게 설명드릴것인지 먼저 의논하였다. 역할을 나누어 한사람씩 설명을 드리기로 하고 출발하였다. 광화문광장에 계신 분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다. 기억에 남았던 분은
어떤 백발에 할아버지셨는데 직업이 교사라고 하셨다. 처음부터 끝까지 귀찮다는 눈치였는데 우리들의 설명을
진지하게 다 들어주셨다, 그리고 서울역사박물관 앞은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엄마들도 많이 계셨다. 그런 분들이 정말 싫은 기색 하나 없이 설문에 임해주셔서 정말 좋았다. 이번
스쿨미 설문활동도 나름대로 잘 마친 것 같아서 보람있었다. |
학교 가서 배워야지
신기현 |
우리는 지난주 일요일에 광화문에서 딜쿠샤에 대해 배웠다. 딜쿠샤는 광산일로 우리나라에 온 알버트 테일러와 메리 테일러가 지은 집이다. 메리는 알버트에게 호박 목걸이를 받음으로써 한국에 살기로 결심한다. 한국에 살며 알버트는 3.1운동, 제암리 학살 사건 등을 취재하여 우리의 독립을 위해 힘썼다.
박물관 공부를 마친후 우리 조는 스쿨미 캠페인을 하였는데, 사람들에게 스쿨미 캠페인이 무엇이고 왜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는 지 설명 드렸다, 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 드리니 사람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시고 알고 싶어 하셨다. 세이브더 칠드런은 거의 다 알고 계시는데, 스쿨미캠페인이라든가 다른 활동들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가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하였는데, 그 부분을 조금 보완해야 할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캠페인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알려드리고 나서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지니 보람차고,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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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 학교가자!
서동욱 |
우리는 딜쿠샤에 대해 더 공부하기 위해 광화문에 있는 역사박물관을 가서 탐방을 했다. 그곳에는 테일러 부부의 한국에서의 삶이 있었다. 엘버트 테일러가 찍은 사진들, 메리 테일러가 그린 초상화 등 많은 전시품들이 있었다. 그것들을 본 후 나는 우리의 독립을 위해서 많은 외국인들이 희생하시고 노력하셨다는 것을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딜쿠샤에 대한 탐방을 마친 후 , 광화문에서 스쿨미 캠페인을 하였다. 광화문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설명드리기 좋았다. 아프리카 여아들이 학교에 못가는 이유에 대한 인식조사를 하였고, 펨플릿에 스티커를 사람들에게 설명하여 붙이게하는 형식이었다. 먼저 앉아계신 두 여성분께 스티커를 붙여주실 수 있는지 양해를 구하고 설명을 하였다. 설명을 하자 여성분들은 설명을 잘 들어주셨고 그래서 더 기분좋게 설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분들은 스쿨미 캠페인을 잘 몰랐지만 흥미를 가져주셨고 그래서 설명을 더 열심히 하였던 것 같다. 매번 캠페인을 진행할수록 사람들이 스쿨미를 점점 더 많이 알고 계시는 것 같아서 앞으로 계속 열심히 캠페인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참여멤버: 서해인 학생, 김준규 학생, 안동현 학생, 조원희 학생, 김무준 학생, 이승환 학생, 박노현 학생, 임준민 학생, 신기현 학생, 남진연 학생, 이승연 학생, 이영학 학생, 김정완 학생, 서아영 학생, 김비주 학생, 이정인 학생, 홍희영 학생, 김예찬 학생, 정현규 학생, 김예훈 학생, 임준서 학생, 임도현 학생, 김서겸 학생, 양지안 학생, 김인옥 선생님, 김희수 선생님 (총 18명)
활동기간: 2019년 3월 16일, 2019년 3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