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북대학교 사진동아리 시간을담는사람들 [시담사]회장 오상원 입니다.

저희 동아리에서는 5월 7일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일을 하고자 기부활동을 계획했습니다.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아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진을 통해 기부를 하고자 생각을 하였고, 엽서를 제작하여 모금을 진행하고자 계획했습니다.

동아리원들이 담은 사진들을 모아 선별해서 엽서로 제작하고,  엽서를 써서 마음을 전하고, 동시에 엽서를 구매함으로써 나눔을 전할 수 있다는 의미로, '엽서 한 장으로 전하는 마음,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후원금 모금을 진행하였습니다.

  기부활동을 계획하던 중, 세이브더 칠드런의 기빙클럽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기빙클럽에 가입하여 모금활동에 필요한 포스터, 뱃지, 모금함 등을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기빙클럽에서 지원받은 뱃지를 가슴에 달고, 포스터를 내걸고 활동을 하니, 참가하는 동아리원들이 조금 더 실천적이고 기부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여 활기를 불어넣었고, 이런 마음이 엽서를 구매하는 분들에게도 전해져서 성공적인 모금 활동이 되었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대학생으로서, 비록 하루동안 진행된 단기적인 기부활동이었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들의 마음이 전해져서 아이들이 좀 더 행복한 5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