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뱃돈 관리? 제가 할게요!

• 청소년 금융 독립 시대 : 최근 한 금융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8명(81.8%)은 세뱃돈을 직접 관리하며, 부모에게 맡기는 비율은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91.9%는 자기 명의 카드로 용돈을 사용하면서 자기 주도적인 소비 습관을 형성하고 있다고 해요.

• 용돈 관리, 맡겨도 될까? : 확실히 요즘 부모님과 아이들의 금융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요. SNS에는 미성년자 자녀에게 증여할 때 공제를 받기 위한 연령대별 ‘꿀팁’까지 돌 정도죠. 어차피 일찌감치 증여한 세뱃돈, 아이들한테 관리를 맡겨도 되는 것인지 고민된다면? 먼저, 금융 이해력 테스트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 금융 이해력 이대로 괜찮은가?

• 나의 금융 이해력은? : 금융이해력이 높은 사람은 소득을 잃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아요. 위의 문제를 살펴보고 답변할 수 있다면? 후원자님의 금융 이해력은 상당한 수준!

• 청소년...100점 만점에 60점! :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초·중·고등학생 경제이해력 점수는, 평균 60점. 사실상 낙제점 수준이에요. 그러다보니 신종금융사기에 노출되기도 해요. SNS를 통해 대리입금으로 불리는 고금리 사채나 대포통장처럼 각종 불법 행위의 피해를 보는 일도 있었죠.

• 어른들도 큰 차이 없어 : 전 국민 금융이해력조사에 따르면, 어른들의 점수도 평균 66.5점. 특히, 6~70대 노령층, 연소득 3천만 원 이하의 저소득층, 고졸 미만의 저학력층의 금융이해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양극화가 심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요.

📉 금융교육 예산은 줄었다고?

• 금융 문맹 탈출 교육 필요해 : 우리나라에서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맡고 있어요. 하지만 2018년 후 증가세를 유지해오던 금융교육 예산이 올해 들어 축소됐어요. 보이스피싱 등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생애 주기별 금융교육을 통해 자산 축적을 돕는 교육이 중요한데도 다른 사업에 밀리는 것 아닌지 우려되고 있죠.

• 금융교육이 절실한 아이들 : 특히,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 경험에 취약하고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없는 아이들일수록 금융교육이 더욱 절실해요. 빈곤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서라도 취약 계층의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보완책이 더 많아져야 해요.

• 지난해 KRX 국민행복재단은 부산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65명과 함께 ‘꿈나무 금융인성캠프’를 열었어요. 1박 2일 동안 금융인성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경제 원리를 배웠답니다.

• 올바른 용돈 관리를 위한 용돈기입장 작성법을 배우고 직접 지출을 계획했죠. 바자회에서 물건도 사고, 미니 주식거래소에서 주식 거래를 체험해볼 수 있었고요.

😊 “용돈을 관리하고 돈을 계획적으로 쓰는 법을 배웠어요.”

👍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역사 박물관에서 금융 지식을 쌓았어요!”

한국씨티은행과 LH가 함께 준비한 ‘자립준비청년 함께서기 지원사업’은 보호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에요.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고, 금융·취업 정보가 담겨있는 자립생활 백서도 제공하죠.

✅ 저렴한 보증금으로 주택을 구하는 LH 임대주택 정보

✅ 기본적인 예산 관리와 저축·투자의 중요성

✅ 정부 지원금과 학자금 지원 등에 대한 정보

✅ 금융사기에 속지 않는 법

이렇게 자립준비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차게 담았답니다. 백서와 함께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영상까지, 청년들의 시작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거예요.

📌 Part 1. 남는 게 없는데 저축해야 할까?

📌 Part 2.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계획된 지출

• 세이브더칠드런이 카카오페이와 함께하는 ‘도담도담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영유아와 아이들이 ‘도담도담’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예요. 0살부터 15살까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의 어린이 보험 가입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덜고 양육 수당도 지급해요.

• 하반기에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금융 교육을, 부모님들에게는 자녀의 용돈 관리와 양육법 교육 등 가계 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돕는 교육 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