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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뜨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시즌13 시작
보도자료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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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뜨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시즌13 시작


- 10월 14일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시즌13’ 오픈

- ‘꿀이지 키트’ 새롭게 단장,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프로모션 진행


문의 세이브더칠드런 미디어팀 02-6900-4463



2019.10.14


‘모자뜨기’로 잘 알려진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이 14일 시작됐다.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뜨개질로 신생아용 털모자를 떠서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국가로 보내는 참여형 후원 캠페인이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시즌13(www.sc.or.kr/moja) 을 내년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생아살리기 시즌13은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나 뜨개질 경험이 전혀 없는 성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꿀이지” 키트를 출시했다. “꿀이지” 키트에 포함된 ‘니팅룸’에 실을 걸기만 하면 모자 모양이 완성되어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일반키트를 포함하여 총 7가지의 구성 중 키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실 색상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모자와 수익금은 아프리카 세네갈과 코트리부아르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네갈에서는 신생아 1,000명 중 21명, 코트리부아르에서는 1,000명 중 34명의 신생아들이 생후 한 달을 넘기지 못하고 목숨을 잃고 있다.


신생아살리기 시즌13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시즌12에 이어 가수 겸 배우 헨리가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서 함께한다.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후원자와 SNS에 참여 인증을 올린 참여자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생아살리기 키트는 GS샵(www.gsshop.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배경정보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신생아의 생존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생후 4주까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원인으로 숨지는 신생아와 산모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UN 보고서 등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생후 한달 안에 목숨을 잃는 신생아 수는 260만 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100만 명은 태어난 그날 숨진다. 출산 중 사망하는 임산부도 30만 명에 이른다. 신생아들이 사망하는 주요원인은 저체온증이나 호흡곤란, 비전문적이고 비위생적인 분만 환경으로 인한 분만 중 합병증 등으로 이들 중 70% 이상은 임신과 출산 과정을 지켜줄 조산사와 보건 요원 양성, 탯줄을 자를 소독된 칼, 모자와 담요 등으로 아기의 체온을 높이는 캥거루케어와 같은 손쉬운 조치로 막을 수 있다.


2007년 시작한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지난 12년간 86만 9,733명이 참여해, 198만 99개의 모자와 담요를 타지키스탄, 잠비아, 우간다 등 12개국에 전달했다. 키트 판매로 얻은 수익금과 후원금은 산모의 질병과 영양상태 검사, 숙련된 보건인력 양성, 신생아를 위한 필수케어 지원 등 신생아와 산모의 안전한 출산과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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