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단계별(1단계 코로나19 예방용품지원, 2단계 긴급물품지원, 3단계 생계비 지원) 긴급지원 활동을 벌였습니다. 가장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혜택을 누리도록 전국 20개 지부와 사업장(가정위탁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자치단체(시청, 구청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후원금 5억8600만원으로 총 2180가구를 지원했고 추가로 500가구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 방역용품과 긴급물품을 지원받은 가정에서 '정말 감사하다'며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 1단계 - 방역용품지원
2월 7일부터 22일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계층 아동이 코로나19 위험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마스크 지원 모금 활동을 펼쳤습니다. 후원금 2000만원으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가정 100가구에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마스크, 손 세정제, 손 소독제와 같은 개인위생용품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가수 백지영님이 보내주신 마스크 1만장 중 5000장은 전국에서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아동에게, 나머지 5000장은 아동을 대하는 어른들에게 전달했습니다.
(2020. 3.3 기준)
지역명 | 지원대상 | 지원수량 |
대구, 경북 | 장애아동가정/다자녀가정/ 이주배경가정아동 | 마스크 3600개 |
부산, 경남 | 학대피해아동 | 마스크 1098개 |
서울, 경기, 인천 | 다문화가정/아동생활시설에 입소한 아동 | 마스크 2000개 |
전북, 전남, 광주광역시, 제주도, 대전시, 세종시, 충북, 충남 | 장애아동가정/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다문화가정/ 조손가정 | 마스크 8300개, 손 소독제 200개, 손 세정제 145개(리필106개) |
· 2단계 - 긴급물품지원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사회 취약계층 아동이 최소한의 식생활을 보장받도록 필요한 긴급물품(식료품)을 지원하고 예방용품(마스크, 손 세정제, 손 소독제, 소독용 물티슈)도 함께 나누어주었습니다. 후원금 4억5000만원으로 구성한 30만원 상당의 긴급물품키트(식료품과 예방용품)는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지부와 사업장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 150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2020. 3.13기준)
지역명 | 지원대상 | 지원가구 |
대구, 경북 | 조손가정/한부모가정/다자녀가정/다문화가정/기타 저소득가정 | 1107 |
부산, 경남 | 조손가정/한부모가정/다자녀가정/다문화가정/기타 저소득가정 | 274 |
서울, 경기, 인천 | 학대피해아동 | 40 |
전북, 전남, 광주광역시, 제주도, 대전시, 세종시, 충북, 충남 | 조손가정/한부모가정/다자녀가정/다문화가정/기타 저소득가정 | 79 |
※ 지원가구는 지역별 피해규모에 따라 다릅니다.
· 3단계 - 긴급생계비지원
후원금 1억1600만원으로 저소득가정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도록 긴급생계비 20만원을 58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추가로 장기간 수입이 없어 생계유지가 어려운 500가구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0. 3.13기준)
지역명 | 지원가구 | 지원대상 |
대구, 경북 | 228 | 조손가정/장애아동가정/한부모가정/다자녀가정/다문화가정/기타 저소득가정 |
부산, 경남 | 52 | |
서울, 경기, 인천 | 150 | |
전북(군산, 고창, 전주, 순천, 익산) | 50 | |
전남, 광주 | 50 | |
대전, 세종, 충북, 충남 | 50 |
※ 지원가구는 지역별 피해규모에 따라 다릅니다.
‘코로나19 긴급지원’에 함께 뜻을 모아주신 후원자님들과 후원기업(함소아한의원, 전주병원, 롯데마트, ㈜농심, 삼다수, 롯데칠성음료, ㈜엠와이엠, ㈜플래시드웨이브코리아, 롯데글로벌로지스, 현대자동차㈜ 서비스사업부, 현대트랜시스㈜ 임직원, 효원커머스), 배우 이혜리님, 가수 백지영님, 방송인 유병재님, 배우 이민호님 X 프로미즈, 배우 기은세님, 배우 이규형님, 바둑기사 이창호님, 크리에이터 흑운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긴급지원 2차 현황'도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은 위기 상황의 아이들을 돕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는 위기 속에서도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