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나부인(Nabuin)의 대안교육(ABEK: Alternative Basic Education in Karamoja) 센터의 아이들이 선생님을 기다리며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플라스틱 통을 가져온 아이들이 눈에 띄네요!
사실 이 아이들은 학교 학생이 아니라 학교에 식수펌프(우물)가 있어서 물을 뜨러 온 마을 어린이들입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리 없겠죠. 아이들은 심부름을 잠시 잊고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놉니다.
학교에는 놀이터도 있고, 마실 수 있는 물도 있어서 마을 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한 터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