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산타 2기 스케치② 1~4일차 : 네팔을 만나다 |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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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7-01 조회수 9462 | |
산타지기가 전하는 히말라야 산타 2기 2기 산타지기 정예은 히말라야 산타는 봉사자가 스스로 모금하여 세이브더칠드런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모임 '기빙클럽'의 첫 번째 프로젝트입니다. 히말라야 산타 1기는 작년 11월 네팔 카필바스투(Kapilbastu) 지역에 학교 2개를 짓는다는 목표로 5개월간 모금활동을 한 후 네팔 아동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우리는 짐을 풀고 세이브더칠드런 네팔 사업장에 도착해 네팔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의 프로그램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네팔 아동들은 영양실조, 학업중퇴, 신체적·정신적 결핍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이곳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은 네팔 아동에게 아래와 같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 날 가장 중요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사업장에서 우리와 동행할 세이브더칠드런 네팔의 직원 하리(Hari) 씨가 우리가 갈 카브레(Kavre) 사업장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우리가 갈 카브레의 부다카니(Budhakhani) 마을은, 카브레 시내에서도 가장 가난한 마을입니다. 구글(Google)의 지도서비스를 통해 우리가 갈 길을 설명해주는데, 가는 길이 끝도 없이 이어졌습니다. 지도 상에서는 카트만두와 가까운 곳이지만, 접근성이 굉장히 떨어지는 첩첩 산중에 파묻힌 동네기 때문이죠. 하지만 화면으로 보는 것만으로는 카브레로 향하는 길이 얼마나 험난할 지 미처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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