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태풍 켓사나 피해 상황보고 (2009.11.05일 현재) |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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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11-09 조회수 7552 | |
1. 태풍 미리내 업데이트
푸 이엔(Phu Yen), 빈딘(Binh Dinh), 카인호아(Khanh Hoa ), 지아라이(Gia Lai ), 바째(Quang Ngai), 닥락(Dac Lac), 닌투언(Ninh Thuan) 주가 태풍 미리내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바째(Quang Ngai)를 제외한 지역들은 태풍 켓사나 피해지역의 남부라는 것을 주목해야합니다. 사망자수는 98명이고 40,000채 이상의 가옥이 손상되었습니다. 5,000 가구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24,000명은 대피소로 사용되고 있는 정부 건물에서 기거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주도하는 재난관리복구기관(Disaster Management Working Group), 이 오늘 만나 2009년 11월 7일부터 일단 홍수 물이 빠지기 시작하면 합동으로 긴급상황평가를 시작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최악의 피해를 입은 카인호아(Khanh Hoa)와 푸 이엔(Phu Yen) 주 두 지역의 긴급 상황 평가팀을 주도할 것입니다. 태풍 켓사나 이후 불과 5주 후에 미리내가 상륙함으로써 기후변화에 의한 재해가 당연히 더 악화되었습니다. 앞으로 재난이 일어난 베트남 같은 국가에 재해위험감소 활동과 재난대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1단계 대응 세이브더칠드런은 태풍 켓사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쾅트리(Quang Tri)와 후에(Hue) 주의 아동 5만 명 이상을 포함해 약 10만 명에게 긴급 구호물품과 식량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15,000개의 가정용품키트와 15,000개의 위생용품키트, 600톤의 쌀을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쾅트리(Qunang Tri) 주의 다크롱(Da Krong), 하이랑(Hai Lang), 흥화(Huong Hoa) 지구에, 그리고 후에 주의 퐁디엔(Phong Dien),.후락(Phu Loc) 지구에 집중적으로 공급하였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수혜자들이 키트를 받을 때에 위생관리를 청결히 하는 메시지를 직간접적으로 전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유 수유를 하는 임산부와 유모에게도 유아수유에 관한 위생관리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임시 자금지원 (Cash Grant Pilot) 지난주 세이브더칠드런은 임시 자금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2,000명 이상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지방당국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분석을 통해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400가구를 목표로 하게 되었습니다. 쾅트리(Quang Tri)주의 다크롱(Da Krong)과 하이란(Hai Lan)지구에서 실시된 이 프로젝트의 모니터링 결과는 아주 긍정적입니다. 자금지원 당시 갖은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가정은 이 현금으로 생계활동을 재건할 수 있는 필수품들과 씨앗, 농기구, 가축 등을 사겠다고 말했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생활필수품을 직접 공급받는 것 보다는 현금을 지원해 주는 것이 그들에게 가장 급하게 필요한 물건들을 구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기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본 임시프로젝트에 대한 마지막 모니터링이 끝난 뒤에 식량안전과 생계지원 프로그램에 정식으로 자금지원 부분을 포함시켜 피해지역 10,000명 이상에게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돌아오는 주 실시될 다른 2단계 대응 안: 보건&영양 (27,000명):
3단계 대응 3단계 대응에서는 앞으로 학교와 진료소를 재건할 때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고 학교에서 배우는 재난위험감소 활동 및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체 활동(쾅트리(Quang Tri) 주의 흥화(Huong Hoa)지역의 교육, 보건, 영양활동과 다크롱(Da Krong) 지역의 교육, 후에(Hue)지역의 건강)을 필리핀에 인계하게 될 것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통일성을 갖추고 기존의 프로그램과 조화를 이루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다방면으로 수행해 나가는 동시에 질 높은 기준에 부합하도록 재난위험감소 역할도 성공적으로 이루어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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