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 Sheet : 아이티 지진으로 영향 받은 아동들에 대한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 |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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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1-20 조회수 8813 |
Fact Sheet는 전반적인 아이티의 피해상황과 복구상황을 담은 상황보고서(Situation Report)와는 다르게 아이티 지진으로 영향을 받은 아동들에 대한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것입니다. 다음은 세이브더칠드런 1월 18일까지 아이티 아동들을 구하기 위한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입니다. 2010년 1월 18일 긴급사태: 1월12일, 아이티의 수도인 프르토프랭스 내 모든 시설을 붕괴할 정도로 강력했던 지진은 20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참사입니다. 현재 사망자 규모는 5만명에서 1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지역의 건물, 집들과 기반시설 전반에 걸쳐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국제사회의 원조와 구호손길들이 속속 전해지고 있으나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고통은 여전히 참혹한 상황입니다. 수도와 근접지역인 자크멜, 레오간, 페티뜨고아브 지역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 이와 같은 긴급상황에서는 어린이들이 가장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집과 보금자리를 잃은 대다수의 가족들이 길가로 내몰리거나 급하게 마련한 야외 캠프 등에서 지내야 하는 상황과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필요한 것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물과 음식은 한정 되어있고, 병원과 의료품들은 붕괴되거나 심하게 파손되어 의료진들은 넘쳐나는 환자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치료를 하기에도 버거울 정도입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전염병과 여러 질병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족들에게서 분리되거나, 학대, 착취 등의 위협과 정신적인 충격 등으로 고통 받을 위험이 많습니다. 아이티 국민들 특유의 인내와 너그러움으로 모두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려 하고 있지만 현재 상황은 여전히 어려운 실정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즉각적 반응: 세이브더칠드런은 1978년부터 아이티에서 활동을 진행중이며 아이티에서 일어나는 잦은 자연재해들로 인해 피해입은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구호를 실시해 왔습니다. 프르토프랭스에 있는 세이브더칠드런 현지 직원들은 현재 파견된 국제긴급구호담당자와 아이티 정부, 후원자들, NGO단체들,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시시각각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1월 18일, 세이브더칠드런은 교회 내에 임시보호소로서의 첫 아동친화적공간(CFS : Child Friendly Spaces)을 마련하였습니다. 아동친화적공간은 어린이들이 세이브더칠드런의 체계적인 지원활동에 참여하고 재해의 끔찍한 경험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같은 날, 다른 70개소의 보호소를 개설할 수 있는 키트가 포르토프랭스에 즉각적인 전달을 위하여 도미니카공화국에 도착하였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린이들에게 필수적인 이러한 공간을 수백 곳으로 확대할 예정에 있습니다. • 1월 19일, 가장 기초적인 의료지원을 위하여 두 개의 이동 의료시설이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접근이 용이한 곳에서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 1월 18일, 식수와 그 외 식료품이 도미니카공화국에 도착하였고 트럭으로 포르토프랭스에 전달되었습니다. • 1월 17일, 16.5톤의 의약품들을 아메리케어스(AmeriCares:미국구호단체)로부터 지원받았습니다. • 1월 16일, 세이브더칠드런은 식료품과 식수를 로피탈 레스뿌와흐(희망병원)에 제공하였고 이는 소아과 병동과 두 곳의 고아원에 집중적으로 지원되었습니다. 식료품은 2,000명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양이었으며 병원 근처에서 피신하고 있던 40가구의 이재민들이 위생키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위생키트는(소독용 알코올, 비누, 수건, 물티슈, 생리대, 샴푸, 화장지, 칫솔, 치약, 손소독제, 크로린(소독용 염소), 기저귀 및 식수가 포함되어 있음) 지역병원 근처에서 피신하는 많은 가족들에게 제공되었습니다. • 세이브더칠드런 긴급구호팀과 파트너 단체는 지난 1월 15일, 함께 포르토프랭스 14곳의 병원과 의료시설에 의약품을 공급하였습니다. • 1월 17일, 세이브더칠드런의 의료진은 샹드마르스 캠프장을 방문했을 당시 한 산모의 분만을 돕기도 했습니다. 관련 직원은 산모와 신생아(여아)기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모녀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습니다. • 세이브더칠드런의 직원들은 포르토프랭스 서부지역과 자크멜에 위치해 있는, 또 하나의 심각한 피해지역인 레오간과 페티뜨고아브 에서도 상황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세이브더칠드런의 직원들은 자크멜에서 관련 회의를 주선하고 보건 구호의 노력을 조직화하고 있으며 두 곳의 임시보호소를 지원해달라는 UNICEF의 요청을 받았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더 나은 미래 재건(Building Better Future)의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구호 및 회복단계에서 각 가정들이 지역사회를 함께 재건할 수 있는 단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2004년 인도네시아 아체(Aceh Province) 지역에서 발생된 쓰나미 재해 때에 세이브더칠드런이 시작한 5개년 재건사업과 유사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구호 및 회복작업의 시작과 지속을 위하여 최소 5천만 달러의 자금이 필요함을 밝혔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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