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아동권리전문가 그룹 영세이버(Young Saver) 2기 발대식 풍경 |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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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4-19 조회수 13603 |
세이브더칠드런 대학생아동권리전문가 그룹 _글쓴이: 권리옹호부 류현 세이브더칠드런의 대학생아동권리전문가 그룹인 '영 세이버(Young Saver)' 2기가 4월2일 오후 발대식을 갖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닻을 올렸습니다. 지난 2010년 5월부터 시작된 대학생아동권리전문가 그룹은 아동권리를 기반으로 한 교육진행 및 교구개발, 정책분석 및 모니터링, 옹호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대학생 그룹입니다. 2010년 5월부터 12월까지 지속된 1기의 활동 이후, 2011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모집된 2기가 드디어 처음으로 공식적인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날 대학생들은 세이브더칠드런의 비전을 함께 하며 1년간 성실히 활동할 것을 다짐하고 각 팀 별로 머리를 맞대고 직접 만든 활동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 발대식 현장의 풍경을 살펴볼까요?
모두 모두 솔로되어 이 한 몸 Young Saver All-IN!
'영 세이버'가 '영 세이버'에게 보내는 말입니다. 그 만큼 시간과 열정을 쏟아 부으며 끝까지 함께 달려가보자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겠죠? 지난 3월 설렘만으로 시작되었던 '영 세이버'는 그렇게 서로를 격려하고 다독이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답니다.
우선 상큼발랄 교육팀! 올 한 해 서울시내 학교와 유치원들, 그리고 병원이나 시설 등 다양한 환경에 있는 아동들을 찾아 다니며 권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우리나라 교육현장이 좀 더 인권친화적인 환경이 되는 데 일조할 것이라 기대됩니다.
다음은 슈퍼 모니터링팀! 국내 교육대와 사범대에서 미래에 교사가 될 학생들에게 아동 권리를 얼마나 잘 가르치고 있는지, 필수 교과목으로 얼마나 반영되었고, 교육의 내용은 어떠한지 등 예비 교사에 대한 권리교육 실태를 조사한다고 합니다. 학교에서의 체벌을 없애려면 아동의 권리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 개선이 선행되어야 하겠지요. 모니터링팀의 조사와 정책 개선 활동이 아동에 대한 폭력 근절을 위한 전세계적 움직임에 동참하며 국내의 체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Hi-Five 옹호팀! 이들은 지구촌 5세 미만 영유아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한 세이브더칠드런의 글로벌 캠페인, 'EVERYONE 캠페인'을 확산시키기 위해 온라인 배너서명과 대학 축제에서의 이벤트 기획 등 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 영유아 사망률 줄이기에 대한 사람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을 이끌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작은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멋진 그림을 완성시킨 것처럼, 올해 '영 세이버' 2기도 각 팀이 만들어가는 작은 활동들을 바탕으로 '큰' 꿈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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