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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산파들] 버하네가 출산할 때 사용된 헝겊조각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작성일 2011-04-21 조회수 6374

세계 어느 임산부이든 전문가의 도움 없이 아기를 낳으려면 위험을 무릅써야 합니다. 그러나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발간한 <사라진 산파들(Missing Midwives)>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수많은 여성이 조산기술을 갖춘 이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출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친구나 친족도 없이 전적으로 혼자 아기를 낳고 있는 여성도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니제르와 앙골라 등에서 조산사 훈련을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조산사가 생명을 살리는 모습을 선두에서 직접 목격하고 있습니다. 여성과 아동의 사망을 막는데 조산사를 훈련시키고 지원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사진을 통해 알리고 함께 변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사라진산파들] 버하네가 출산할 때 사용된 헝겊조각


사진/ 남 월로(Wollo) 지방에 있는 메카네살람(Mekanesalam) 보건소에서 아기를 낳은                     
버하네(Berhane)의 출산 시 사용된 헝겊조각                                                             


버하네(Berhane)가 에티오피아, 아마하라(Amahara) 지역, 남 월로(Wollo)지방에 있는 메카네살람(Mekanesalam) 보건소에서 셋째 아이를 낳을 때 집에서 가져간 천이 사용되었습니다. 버하네(Berhane)는 가족과 이웃 사람들에 의해 들것에 실려 오전 5시 보건소에 도착한 뒤, 30분 만에 셋째 아이를 낳았습니다. 에티오피아의 임산부들은 대부분 숙련된 조산원의 도움을 받을 수 없어 6%의 임산부만이 의료기관에서 출산 합니다.메카네살람(Mekanesalam) 보건소는 분만 시 일어나는 합병증에 대처할 능력이 없어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환자는 차로 4시간 걸리는 가장 가까운 지역 병원으로 보냅니다. 출산 예정 산모가 지역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가족은 교통비로 1,230 비르(Birr, 대략 9만원)를 선불해야 합니다. 산모 수송, 보건소 입원 비용 등이 임산부가 숙련된 조산원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출산하게 되는 주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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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산파들(Missing Midwives) 보고서 >>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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