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산파들] 아들에게 캥거루 케어를 하고 있는 루키아 |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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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4-22 조회수 6594 |
세계 어느 임산부이든 전문가의 도움 없이 아기를 낳으려면 위험을 무릅써야 합니다. 그러나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발간한 <사라진 산파들(Missing Midwives)>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수많은 여성이 조산기술을 갖춘 이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출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친구나 친족도 없이 전적으로 혼자 아기를 낳고 있는 여성도 있습니다. [사라진 산파들] 아들에게 캥거루 케어를 하고 있는 루키아
루키아(Rukia)와 그녀의 9일 된 아들 후쎄이나(Husseinat)가 탄자니아 움트와라(Mtwara)구 병원에 있는 '캥거루 어머니치료실'에 있습니다. 루키아는 마을보건시설에서 정기적인 출산 전 진단을 받고 있던 중 임신 7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출산징후가 보여 구병원으로 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정밀검사 후 양수가 너무 많아 수술이 필요함을 발견했고 아들 후쎄이나는 제왕절개로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녀는 '캥거루 어머니치료실'에서 아기를 그녀의 맨 살에 닿도록 안는 법과 잘 껴안아 아기와의 교류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녀는 또 적정량의 모유수유법을 배우는 한편 손을 씻거나 수유 전 가슴을 청결히 하는 등의 위생법에 대해서도 훈련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라진 산파들(Missing Midwives) 보고서 >>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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