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산파들] 세상을 떠난 며느리 대신 손자, 손녀를 돌보는 란티 |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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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4-25 조회수 5441 |
세계 어느 임산부이든 전문가의 도움 없이 아기를 낳으려면 위험을 무릅써야 합니다. 그러나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발간한 <사라진 산파들(Missing Midwives)>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수많은 여성이 조산기술을 갖춘 이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출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친구나 친족도 없이 전적으로 혼자 아기를 낳고 있는 여성도 있습니다. [사라진 산파들] 세상을 떠난 며느리 대신 손자, 손녀를 돌보는 란티
란티(Ratni)는 며느리, 키쿠(Keeku)가 파키스탄의 우머 코트(Umer Kot)에서 넷째 아이를 낳은 뒤 이틀 만에 숨져 손자, 손녀 셋을 직접 돌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키쿠의 신생아 마저 2개월 후 설사병으로 숨졌습니다. 란티(Ratni)는 아직도 며느리라기 보다는 딸 같았던 키쿠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습니다.
사라진 산파들(Missing Midwives) 보고서 >>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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