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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산파들] 출산전 진료소에서 후지아를 진료하는 에바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작성일 2011-04-26 조회수 5856

세계 어느 임산부이든 전문가의 도움 없이 아기를 낳으려면 위험을 무릅써야 합니다. 그러나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발간한 <사라진 산파들(Missing Midwives)>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수많은 여성이 조산기술을 갖춘 이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출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친구나 친족도 없이 전적으로 혼자 아기를 낳고 있는 여성도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니제르와 앙골라 등에서 조산사 훈련을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조산사가 생명을 살리는 모습을 선두에서 직접 목격하고 있습니다. 여성과 아동의 사망을 막는데 조산사를 훈련시키고 지원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사진을 통해 알리고 함께 변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사라진 산파들] 출산전 진료소에서 후지아를 진료하는 에바


사진/ 음볼로(Mvolo)의 1차 진료 병동인 출산전 진료소에서 28세 후지아 요후마(Fuzia Yomjuma)를    
진료하는 에바(Eva)                                                                            

에바(Eva)가 남수단, 음볼로(Mvolo)에 있는 출산전 진료소에서 28세 후지아(Fuzia)를 진료 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음블로에서 운영하는 진료소의 조산사인 에바(Eva)는 첫째 아이를 임신한 후지아(Fuzia)의 태아 엉덩이가 아래를 향하고 있어 임신 28주째라고 판단합니다. 그녀는 임산부들에게 가족계획이나 성병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되도록이면 진료소에 갈 것을 독려하는 한편 그들의 건강상태 체크, 안전분만키트 제공은 물론 약과 모기장을 나눠주기도 합니다. 그녀는 때때로 임산부들이 진료소로 가는 교통 편을 구할 수 없어 숨지기도 한다며 매우 가슴 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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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의 의료 시스템은 20년 내란의 후유증으로 대부분 파괴돼 재정립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남수단 아동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병은 말라리아, 설사병과 호흡기 질환 입니다. 이러한 질병은 간단히 치료 될 수 있지만 4명중 한 명만이 제대로 된 보건소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동들 13%만이 이들 질환에 대한 예방 접종을 받았으며 12%의 가족만이 모기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무료 기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1차 의료 진료 병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차 의료 진료 병동(PCHU: Primary Health Care Units)은 적절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별다른 방법이 없는 주민들에게 무료 상담 및 기본 의약품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설사병, 말라리아와 호흡기 질환과 같이 쉽게 치료되는 질병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는 데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사라진 산파들(Missing Midwives) 보고서 >>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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