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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산파들] 조산아 쌍둥이를 낳은 울레이마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작성일 2011-04-28 조회수 5558

세계 어느 임산부이든 전문가의 도움 없이 아기를 낳으려면 위험을 무릅써야 합니다. 그러나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발간한 <사라진 산파들(Missing Midwives)>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수많은 여성이 조산기술을 갖춘 이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출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친구나 친족도 없이 전적으로 혼자 아기를 낳고 있는 여성도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니제르와 앙골라 등에서 조산사 훈련을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조산사가 생명을 살리는 모습을 선두에서 직접 목격하고 있습니다. 여성과 아동의 사망을 막는데 조산사를 훈련시키고 지원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사진을 통해 알리고 함께 변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사라진 산파들] 조산아 쌍둥이를 낳은 울레이마


사진/ 조산아 쌍둥이를 낳은 울레이마(Uleima, 가명)                                                  


울레이마(Uleima, 가명)는 나이지리아 카트시나(Katsina)에 있는 투레이 야라두아(Turay Yaradua)병원에서 조산아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쌍둥이 중 한 아기는 출생 후 며칠 뒤 사망했습니다. 살아남은 아기는 인큐베이터 안에 있습니다. 울레이마는 아기를 가슴에 안고 아기와 교류하며 모유수유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캥거루 케어 프로그램이라 불리며 세이브더칠드런에 의해 훈련된 몇몇 직원들에 의해 이 병원에 소개되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산모의 체온으로 아기를 보온하여 인큐베이터를 대체할 수 있으며 모자(母子) 간 긍정적인 교류를 이끕니다.


▶ '캥거루 케어'에 대해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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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이지리아 정부는 아프리카의 다른 정부들보다도 보건을 위해 사용한 1인당 지출비용이 적었습니다. 북쪽의 시골지역들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진료소들의 보수상태는 좋지 않으며 기본적인 장비와 약이 부족합니다. 또한 진료소에서 일할 자격을 가진 직원의 수 역시 부족합니다. 몇몇 지역에서는 예방주사를 맞는 아동이 전체의 1% 미만입니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의 나이지리아 아동이 5번째 생일을 맞이하기 전에 사망합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도 사망하는 신생아의 수가 가장 높은 국가며,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높습니다. 전체 아동 중 1/3에 가까운 아동이 나이에 비해 체중미달 상태이며, 43%의 아동이 만성적인 영양실조로 인한 성장저해를 겪고 있습니다.

 



 

사라진 산파들(Missing Midwives) 보고서 >>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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