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산파들] 조산사 과정의 일부로 모형실습을 하고 있는 학생 |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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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5-02 조회수 5885 |
세계 어느 임산부이든 전문가의 도움 없이 아기를 낳으려면 위험을 무릅써야 합니다. 그러나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발간한 <사라진 산파들(Missing Midwives)>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수많은 여성이 조산기술을 갖춘 이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출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친구나 친족도 없이 전적으로 혼자 아기를 낳고 있는 여성도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 학생이 세이브더칠드런이 지원하는 지역사회 조산사 과정의 일부로써 모형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18개월 동안의 이 과정은 여성들에게 이론과 실습교육을 제공하며 근처 지역병원에서 폭넓은 실습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여성들은 다른 마을 출신으로, 교육을 수료한 뒤 자신의 마을로 돌아가 임신과 분만 시 여성들에게 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산사로 일해야 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976년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 아동 22,000명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보건교육 워크샵을 제공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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