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어린이책잔치에서 만난 세이브더칠드런 |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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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6-01 조회수 7142 |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린 파주 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에 세이브더칠드런 F2F(Face to Face)센터의 모금활동가들이 함께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을 찾아 파주 출판도시를 찾은 아동들이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의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뜻 깊은 경험도 함께했습니다. 파주에서 열린 잔치 한마당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어린이책잔치가 열린 5월 6일, 오랜만의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부모님이나 어린 동생의 손을 잡고 나온 아동들이 파주 출판도시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평소 보고 싶었던 책이 부스마다 가득 쌓여 있는데다 '로켓 날리기' 등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체험 행사에 엄마, 아빠 손을 이끌고 이곳 저곳 움직이는 어린이들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어요!
세이브더칠드런의 모금활동가들 역시 아동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이번 행사가 그 어느 때보다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나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직접 귀를 기울이고 자기들이 가진 것을 나누려고 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 모금활동가로 행사에 함께한 김환(남, 31세) 씨는 아이들이 먼저 관심을 보이며 부모님의 손을 끌고 오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했다고 말했습니다.
안지훈(남, 27) 씨 역시 이름도 모르고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아동들이지만 어린이날을 맞아 선물을 해준다는 의미로 결연에 함께 해주신 분들이 많았다며 후원을 통해 당장 아이들의 손에 쥐어줄 수 있는 건 없지만 나눔의 참 의미를 가르쳐 준다는 점에서 부모님과 아동 모두 값진 선물을 안고 갔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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