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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식량위기현황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작성일 2011-06-30 조회수 8571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및 케냐의 아동 상황

동아프리카(East Africa)는 현재 두 계절 째 연이어 평균 이하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작물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고 많은 가축이 죽고 있습니다. 식량 가격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수 백만 주민은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인 수요마저 채우지 못하고 있으며 중증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의 숫자가 긴급구호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번 동아프리카 식량위기는 규모뿐 아니라 상황의 심각성을 보더라도 전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식량안보 상황에 속합니다.

케냐(Kenya)의 세이브더칠드런 직원이 아부카르(Abukar, 2)의 위팔둘레를 재고 있다.

위팔둘레를 통해 아부카르가 겪고 있는 영양실조의 심각성과 이에 필요한 의학 치료법을 진단할 수 있다.


• 에티오피아(Ethiopia)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아 식량과 식수가 매우 부족합니다. 여성과 아동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으며 가축도 죽고 있습니다. 소말리아(Somalia)에서 가뭄을 피해 몰려드는 피난민으로 자원이 더욱 부족한 상황입니다.
• 소말리아에서는 가뭄으로 인한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식량 생산량이 줄고 우유 가격이 급속하게 오르면서 30%가 넘는 아동이 영양실조를 겪고 있는 지역도 있습니다.
• 케냐에서는 긴급한 식량 지원이 필요한 사람이 24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케냐 정부는 계속되는 가뭄을 국가적인 재해로 선포하였습니다. 현재 식량과 식수가 매우 부족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대응
위기 상황이 시작되면서 세이브더칠드런은 동아프리카 지역의 활동을 확대하여 재해에 가장 취약한 아동에게 식량과 식수, 보건서비스를 긴급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케냐에서 트럭을 통해 3만 3,000명에게 식수를 전달하였으며 에티오피아에서는 5,000명에게 식수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2만 2,000명에게 식량을 배급하였으며 소말리아에서는 영양실조를 겪고 있는 아동 8,000명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소말리아와 케냐에서는 아동의 영양실조가 발생하지 않도록 영양 높은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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