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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소말리아 기근 지역 선포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작성일 2011-07-21 조회수 9547

소말리아 기근 공식집계 -  2011년 7월 


사진/ 영양실조에 걸린 소말리아 아동              

  • 소말리아 아동 200만여 명이 식량 위기에 처해 있으며, 그 중 100만 명은 생명이 위험합니다.
  • 소말리아 국민 150만 명이 위험을 무릅쓰고 살던 곳을 떠나 수도 모가디슈(Mogadishu)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절박하게 식량과 물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 소말리아 중남부 지역의 가구 중 20%는 식량이 전혀 없습니다.
  • 에티오피아의 돌로 아도(Dolo Ado) 난민캠프로 유입되는 소말리아 난민의 45%는 급성영양실조 상태라고 보고되었습니다.
  • 일부 지역에서는 기근선포 기준보다 사망률이 열 배나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기근은 3-6개월 정도 지속될 것이며, 만약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지역이 두 달 내에 기근을 겪게 될 것입니다.
  • 소말리아를 떠난 난민은 80만여 명에 달합니다. 이들 대부분은 이미 과다하게 밀집된 케냐와 에티오피아의 난민캠프에 머뭅니다.
  • 올해는 1950년 이래 가장 건조합니다.
  • 일부 지역의 물가는 300%까지 상승했습니다.
  • 소말리아 국민의 최대 65%는 유목민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축의 85%가 죽었습니다. 유목민에게 가축을 잃는 일은 직업과 저축액 거의 전부를 한 번에 잃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 세이브더칠드런은 소말리아 내 구호활동 규모를 세 배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 물탱크 트럭으로 7만 명이 넘는 주민에게 물 2,400만 리터 이상을 공급했습니다.
  • 영양실조에 걸린 소말리아와 푼틀란드(Puntland) 지역 아동 9천여 명에게 매달 식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주민 2만여 명에게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세이브더칠드런은 동아프리카 지역에 프로그램을 신속히 확대하고, 늦기 전에 더 많은 아동과 가족에게 다가가기 위해 6,500만 파운드(GBP)(한화 약 1,050억 원) 규모의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세이브더칠드런은 20년 이상 소말리아에게 활동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몇 안 되는 기관 중 하나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푼틀란드와 소말리아 중남부 및 소말릴란드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세이브더칠드런은 영양실조 상태의 아동과 그 가족 3만 명에게 제약조건 없이 현금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후원금 1만원 중 8,700원이 아동을 직접적으로 돕는 사업에 사용되며, 나머지 1,300원은 더 많은 후원금을 모금하기 위한 활동에 쓰입니다.
  •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90년 동안 전 세계에 걸쳐 소말리아와 같은 인도주의적 긴급구호 상황에 대응해 왔습니다. 

난민캠프에 도착하는 사람들은 아주 절박한 상황입니다. 그들은 몇 주 동안이나 먹지 못했고, 힘든 상황에서 아주 오랫동안 걸어왔습니다. 우리가 이곳에 인도적 지원을 하지 않는다면,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활동 규모를 확대하지 않는다면, 이번 위기상황은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막아야 합니다.
- 앤드류 완더(Andrew Wander), 세이브더칠드런 긴급구호 미디어 담당

 

** 동아프리카 긴급구호 후원 계좌 **
하나은행 569-810027-11405 (예금주: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후원문의: 02)690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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