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실조 아동들을 치료하는 수간호사 모하메드 |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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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8-04 조회수 7764 |
모하메드 압디 시라드(Mohammed Abdi Sirad)가 전하는 이야기
5월에는 생후 60개월 미만 아동이 37명까지 입원했지만 6월에는 63명으로 그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지금 여기 병실에는 12명의 아동이 있는데 대부분 국내난민(IDP: Internally Displaced People)입니다. 이 아동들은 최근 소말리아 중남부에서 보사소로 이동해 왔습니다.
구호물품은 떨어지고 있는데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어 다음 2개월이 걱정됩니다. 일이 매우 쇄도할 것 같지만 아목시실린(Amoxicillin, 반합성 항생물질), 항생제, 경구 처방약 등 모든 약이 부족합니다. 센터를 확장하는 일도 매우 시급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도움으로 침대 20개를 들여와 수용인원을 2배로 확대했고 약도 받았습니다만 여전히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30명이 한꺼번에 방문하는 경우도 있지만 매우 약한 아동들을 다른 일반 병실에 보낼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아동이 병에 걸려 죽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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